처음 읽는 미생물의 세계 처음 읽는 시리즈
세다드 카이드-살라 페론 지음,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 이충호 옮김, 이장훈 감수 / 두레아이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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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에 존재하는 가장 작은 것들을 미생물이라고 해요. 크기가 너무 작아서 현미경으로 봐야만 볼 수 있는 미생물은 우리 몸과 식물, 음식뿐만 아니라 해저나 땅속 등 어디에나 있어요. 이런 미생물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을 저희 아이와 저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미생물의 종류를 간략한 표로 보기좋게 설명한 페이지를 읽고 저희 아이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쉽게 구분할 수 있겠다면서 좋아했어요. 세균의 구조와 종류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단순한 그림을 통한 세균 번식방법이 아이의 이해도를 높여주어서 지식 확장에 도움이 되었어요. 바이러싀의 다양한 종류도 큼지막한 그림을 보니 신기했어요. 감염, 항생제, 전염, 면역과 백신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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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 바이블 - 영업의신조이의 18년 해외영업 현장 노하우
최영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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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최영님은 18년차 해외영업인이라고 해요.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중동ㆍ아프리카의 지역 담당 영업사원으로 시작했다고 하니 해외영업의 고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거라 예상되었어요. 특히 의료기기 해외영업과 마케팅 총괄 부문장을 거쳐 지금은 의료기기 부문 CMO 즉 기업의 마케팅부문의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자로 근무하고 있다고 하니 그의 열정과 노력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근무할 당시 현지인들을 국내로 초청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담은 작가의 실화가 이 책을 끝까지 읽게 만든 마중물이 된 것 같아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출장온 이들을 위한 할랄 음식 준비와 그들의 기도를 위한 메카 방향을 알아두는 작가의 섬세한 배려가 해외영업을 시도하려는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7장 해외 출장에서 출장전의 마음가짐과 준비 그리고 현지에서의 미팅과 영업적 접근의 업무를 읽으며 작가가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했고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친절하게 많은 것을 자세하게 알려주려고 한다는 것을 느꼈어요. 본인이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바이어 혹은 전시장에서 만난 잠재적 고객들에게 무슨 말을하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또 해외 출장시 자제해야하는 언행들을 직설적으로 조언해주는 부분이 유익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책 곳곳에 나와있는 사진을 볼 때마다 현장감이 그대로 저에게 전해져서 현실감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제 10장 해외영업 에피소드는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먼 타지에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사진마다 웃고있는 작가님을 보니 행복해 보였어요. 해외영업 현장 노하우가 자세히 담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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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초등 필수 영단어 365 - 영어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마법의 캘린더
넥서스콘텐츠개발팀 지음 / 넥서스주니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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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캘린더는 포켓몬에 열광하는 친구들이 보면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언제부터인가 포켓몬에 관심을 갖고 캐릭터 하나하나에 흥미를 가지게 된 저희 아이와 이 캘린더를 가지고 영어단어를 공부한 순간부터 저는 '영어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마법의 캘린더'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했어요. 역시 아이들에게 학업적인 무언가를 가르쳐주려고 할 때 스스로 재미를 느끼게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는 것을 저는 이 캘린더를 통해 체험하게 되었어요. 


요즘은 미취학 때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이기 때문에 내 아이에게는 영어를 미리 가르쳐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일반 유치원보다 영어 유치원을 선호하는 학부모들도 상당수예요. 초등학교에 입학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아이가 공부해야할 과목의 수와 그 양이 굉장히 늘어나기 때문에 미리미리 영어를 준비하도록 도와주려고하는 많은 학부모들의 마음이 저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되요. 사실 저희 아이는 한글책은 재미있게 보는데 어느 순간부터 영어책은 잘 안보려고 하더라구요. 제 마음은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영어책도 자주 보면서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않아서 속상한 적도 있었어요. 그렇다고 무작정 영어책만 보여주면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게 될까봐 고민이 되기도 했었구요. 이런 저희의 상황에 이 캘린더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일단 아이가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 종이를 넘겨가며 영어 단어에 관심을 보였어요. 한장씩 넘길 때마다 새로운 포켓몬을 만나는 재미에 푹 빠진 저희 아이가 영어 단어도 읽어보려는 모습이 저를 흐뭇하게 만들었어요. 포켓몬의 수가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저는 깜짝 놀랐고 그 모양과 이름도 다양해서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종류가 많은 포켓몬의 등장이 저희 아이를 즐겁게 했어요. 포켓몬의 독특한 이름들을 알아가는 것에도 재미있어했어요.


무엇보다 교육부에서 지정한 초등 권장 어휘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학부모로써 기뻤어요. 여기에 수록된 단어만 모두 익힌다면 초등 교과 과정을 보다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매일매일 새롭게 만나는 포켓몬 캐릭터만큼이나 생소한 영어단어를 반가워하는 아이 모습에 웃기도 했어요. 연관 어휘가 이어서 나오기도 해서 영어단어를 익히기 수월한 점도 있었어요. 또 이 캘린더는 스프링으로 제본되어 있어서 아이 스스로 넘겨보는 재미가 있어요. 요일이 구분되어 있지 않은 만년 일력이어서 해가 바뀌어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더라구요. 아이가 영어단어를 모두 익힐 때까지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다양한 포켓몬도 만나보고 즐겁게 영어단어도 익힐 수 있는 이 캘린더를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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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요원 이루 그래 책이야 57
김경미 지음, 김주경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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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생생한 악몽에서 깨어난 이루는 자신의 행동을 조심하게되요. 꿈 때문에 불안한 기분이 들어서 친구 세준이의 신나는 제안도 거절하는 이루가 평범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동시에 잠을 자면서 꾸는 꿈을 이루가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었어요. 하루의 행동을 좌지우지하는 꿈을 꾸고 싶지 않아 하는 이루가 잠들기전에 정성을 다해 기도하는 부분에서는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깊은 잠이 든 이루를 깨워 꿈 설계 센터에 데려가는 꿈 요원, 주몽이 등장해요. 이 때 저희 아이는 이루가 상상했던 것처럼 주몽이 저승사자인줄 알고 가슴이 조마조마했다고 했어요. 주몽이 꿈 요원인 반면 이루는 꿈 예비 요원이라는 부분에서 작가의 기발함에 감탄했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주몽처럼 진짜 꿈 요원이 되기 위한 이루의 노력에서 그의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또 여러가지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위해 주변 친구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이루의 진심어린 태도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이루처럼 꿈 예비 요원이나 꿈 요원이 되어보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어요. 또 이루가 자신의 꿈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어요. 책표지에서 익살스런 표정을 짓는 이루의 기분만큼이나 어린이 독자들을 웃게 만드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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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히어로즈의 비빔밥 만들기 달콤한 그림책
보람 지음 / 딸기책방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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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반사되어 무지개 빛으로 빛나는 책표지의 제목 부분을 저희 아이는 무척 신기해했어요. 또 다양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책을 읽으려는 아이를 반갑게 맞아주는 것 같아서 기분좋게 책장을 넘겼답니다. 책표지를 넘기면 이 책에 등장하는 열한마리의 귀여운 동물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각자의 이름과 어울리는 생김새와 행동이 저희 아이를 웃게 만들었어요.


고양이 섬마을에서 히어로를 뽑는 오디션이 열린다는 소식에 많은 고양이들이 모였어요. 마을은 다양한 재료가 비벼져 하나가 되는 비빔밥과 같으니 심사 과제는 비벼비벼 비빔밥이라는 사회자 고양이 결이의 말에 저는 마음이 훈훈해졌어요. 우리의 전통 음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비빔밥의 의미를 이렇게 정겹고 사랑스럽게 꼬마독자들에게 전달해주는 보람 작가님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준비물로 제비뽑기를 정하면서 본격적인 오디션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서 저희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어요. 책을 다 읽고나자 저희 아이는 비빔밥이 먹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히어로즈나 오디션이라는 용어보다 영웅이나 경합 등의 우리말이 사용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비빔밥을 만들기위한 여러 종류의 재료와 과정 그리고 모두 함께한다는 의미가 담긴 이 책을 아이와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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