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업 바이블 - 영업의신조이의 18년 해외영업 현장 노하우
최영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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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최영님은 18년차 해외영업인이라고 해요.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중동ㆍ아프리카의 지역 담당 영업사원으로 시작했다고 하니 해외영업의 고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거라 예상되었어요. 특히 의료기기 해외영업과 마케팅 총괄 부문장을 거쳐 지금은 의료기기 부문 CMO 즉 기업의 마케팅부문의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자로 근무하고 있다고 하니 그의 열정과 노력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근무할 당시 현지인들을 국내로 초청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담은 작가의 실화가 이 책을 끝까지 읽게 만든 마중물이 된 것 같아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출장온 이들을 위한 할랄 음식 준비와 그들의 기도를 위한 메카 방향을 알아두는 작가의 섬세한 배려가 해외영업을 시도하려는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7장 해외 출장에서 출장전의 마음가짐과 준비 그리고 현지에서의 미팅과 영업적 접근의 업무를 읽으며 작가가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했고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친절하게 많은 것을 자세하게 알려주려고 한다는 것을 느꼈어요. 본인이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바이어 혹은 전시장에서 만난 잠재적 고객들에게 무슨 말을하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또 해외 출장시 자제해야하는 언행들을 직설적으로 조언해주는 부분이 유익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책 곳곳에 나와있는 사진을 볼 때마다 현장감이 그대로 저에게 전해져서 현실감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제 10장 해외영업 에피소드는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먼 타지에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사진마다 웃고있는 작가님을 보니 행복해 보였어요. 해외영업 현장 노하우가 자세히 담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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