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4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리즈베트 츠베르거 그림, 한상남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오즈의 마법사> 예요.


오즈의 마법사는 세계명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내용이예요. 하지만 같은 줄거리하고 하더라도 책마다 사용된 용어나 표현하는 문장이 다르기 때문에 그 느낌이 다르게 다가와요. 어린이 작가정신 출판사에서 발행한 이 책은 뉴욕타임즈 올해의 우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책표지의 빨간 꽃 사이를 지나는 등장인물들을 보니 신비로운 환상의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이 책에서는 어떤 부분이 인상깊게 다가올지 기대하며 저희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미국의 캔자스 주의 넓은 들판에 살고 있는 도로시는 고아예요. 부모없이 농부 헨리아저씨, 엠 아주머니와 사는 도로시에게는 귀여운 강아지 토토가 있어요. 갑자기 불어오는 회오리바람에 마루 밑으로 숨으라는 엠 아주머니의 말을 들었지만 도로시는 강아지 토토를 구하기위해 침대밑으로 가요. 그 순간 도로시는 집이 흔들리면서 풍선에 실려 하늘로 올라가는 느낌을 받아요. 으르렁, 빙글빙글, 부드럽게 등의 단어가 독자들에게 긴장감을 더 해주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하늘을 나는 집 안에서 도로시는 긴장감이 풀렸는지 너무 피곤해 곯아떨어져요. 쿵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 도로시에게 앞으로 펼쳐질 일들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했어요.


쿵하는 소리에 잠을 깬 도로시는 창 밖 풍경에 눈이 휘둥그레져요. 아름다운 경치를 표현한 부분을 읽으며 저는 마치 그 곳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갑자기 나타난 세명의 남자와 한명의 여자가 도로시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하며 동쪽 마녀를 죽여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요. 사람을 죽여줘서 고맙다는 말에 어리둥절해진 도로시가 이해되었고 당황스럽기도 했을 것 같아요. 집 한 귀퉁이에 보이는 마녀의 발을 발견한 것은 아직 소녀인 도로시에게 충격이었을 것 같아요. 겁먹은 도로시에게 펼쳐지는 일들을 읽으며 이 책의 곳곳에서 느껴지는 새로운 분위기를 만끽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변신 오방장군 즐거운 동화 여행 159
신동숙 지음, 안혜란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변신 오방장군> 예요.


이 책에는 서로 다른 세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그 중 이 책의 제목인 "변신 오방장군"은 두번째 이야기예요. 책표지에는 다섯마리의 독특한 동물들이 보여요.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파란 용, 하얀 호랑이, 붉은 새, 거북과 뱀이 이 이야기에 어떻게 등장할지 궁금했어요. 


책의 세가지 이야기 중 <변신 오방장군>을 저희 아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고 했어요. 바다가 익숙치 않은 저희아이에게 용왕제라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진 것 같아요. 이 이야기의 시작은 이장 아저씨와 슈퍼 아저씨가 띠풀과 싸리나무를 엮어 허수아비와 띠배를 만들면서 용왕제를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해요. 아저씨들이 만든 다섯개의 허수아비를 동방청룡장군, 서방백호장군, 남방주작장군, 북방현무장군, 중앙황제장군이라고 이름붙이고 띠배에 태우는 부분은 저에게도 인상적이었어요. 


부모를 잃은 지후가 다가오자 슈퍼아저씨는 부정탄다며 얼굴을 찌푸려요. 쪽지 한장을 내미는 지후가 안쓰럽게 느껴졌어요. 바다에 고기를 잡으러 갔다가 사고로 돌아오지 못한 지후 부모님 이야기를 읽으니 마음이 아팠어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있는 지후에게 받은 쪽지를 지푸라기로 만든 허수아비에 꽂으며 이장아저씨는 이것도 전해달라며 알 수 없는 말을 해요. 알고보니 다섯개의 허수아비가 탄 띠배는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고 산 사람은 물고기를 많이 잡아 무사히 집에 돌아오게 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용왕님께 보내는 거였어요. 바닷가 마을 사람들의 이러한 문화를 이야기를 통해 접하니 신선했어요. 사람들의 배웅을 받으며 먼바다로 나아가던 다섯개의 허수아비들은 굵은 눈발을 만나며 힘든 여정을 하게되요. 허수아비들이 오방장군으로 변하는 독특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켓몬 처음 수학 100일의 기적 - 하루 10분, 수학 사고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
넥서스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넥서스에듀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활용한 책은 <포켓몬 처음 수학 100일 기적> 이예요.


요즘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포켓몬이 나오는 유아 수학책이예요. 책표지의 밝게 웃고있는 포켓몬과 그의 친구들만봐도 저희 아이는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책표지 우측 상단에 보이는 추천 연령이 4-8세이기에 수학의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책이예요. 하루 10분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포켓몬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이 책을 보더라구요. 하루에 해야할 양이 정해져있고 꾸준히 100일동안 하게되면 이 책을 끝낼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어요. 하지만 포켓몬을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이라면 더 짧은 기간 내 이 책을 다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색칠하기가 맨처음에 있어요. 특히 포켓몬이라서 이 책에 더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처음에는 숫자를 알아보는 거예요. 수학에서 가장 기본적인 숫자배우기예요. 포켓몬의 여러 캐릭터들과 차근차근 숫자를 익힐 수 있어서 유아 친구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숫자를 읽고 따라써보면서 공부도 하고 많은 포켓몬의 그림과 책의 맨 뒷쪽에 있는 이름을 알아볼 수도 있어서 저희 아이는 집중력있게 책을 보더라구요.


이렇게 숫자를 배우고나면 덧셈과 뺄셈을 익히는 단계로 넘어가요. 1만큼 더 큰 수와 1만큼 더 작은 수를 알아내면서 덧셈과 뺄셈의 개념을 어린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되었어요. 특히 귀엽고 다양한 포켓몬의 그림이 학습 효과를 높여주는 것 같아요. 두 수를 비교하여 더 큰 수를 구별해내는것도 저희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문제였어요. 포켓몬을 자신만의 색깔로 칠해보고 표현해보는 것도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수가르기와 덧셈, 뺄셈을 학습하면서 이 책을 마칠 때쯤이면 수학의 기본적인 개념은 아이가 잘 알고 있을 것 같아요. 포켓몬을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이라면 첫 수학책으로 아주 좋을 것 같은 이 책을 꼭 활용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가 보내온 편지 : 플라스틱 이야기 생각말랑 그림책
몰리 블룸.마크 산체스.샌든 토튼 지음, 마이크 오르단 그림, 이유림 옮김 / 에듀앤테크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지구가 보내온 편지> 예요.


'플라스틱 이야기'라는 이 책의 부제를 보니 환경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을 것 같아서 아이와 함께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앞페이지에 큐알코드가 있어서 스캔하면 바로 동화구연으로 연결되어서 아이와 편하게 책을 볼 수 있어요. 


이 책은 지구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예요. "안녕? 나는 지구야."로 시작하기에 이 책의 첫인상이 좋았고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또 "너희들의 영원한 친구지."라는 말이 인상깊었어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평생 지구에서만 머물기 때문에 이 말한마디가 새삼 크게 다가왔어요.


지구는 한 사람이 태어나 걸음마를 시작하는 것부터 즐거웠던 일들을 하나 둘씩 떠올리며 이야기해요. 그러다가 우리가 지구를 플라스틱으로 뒤덮고 있다며 직접적으로 이야기해요. 이 말을 읽으니 마음이 뜨끔했어요.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이 일분마다 트럭 한 대에 가득 실은 양과 똑같다고 하니 충격적이었어요. 바다뿐만이 아니라 숲, 산, 사막 등에 버려진 플라스틱 이야기를 하면서 어린이 독자들에게 여러가지 실천사항을 알려주는데 저희 아이는 이것들을 꼭 지키겠다고 다짐하겠다고 말했어요. 나와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크게 만드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살 신호가 감지되었습니다
정온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제목을 읽었을 때 어쩌면 우리는 주변인들이 보내는 자살 신호나 삶이 힘드니 손을 잡거나 도와달라는 메세지를 알아채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다 세심하게 들여다봐야겠다고 느꼈다. 이와 맞물려 제1회 K-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이 책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궁금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고 한국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것을 볼 때 작가의 상상처럼 자살을 하려는 자와 이를 막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지은 법이라는 자살방지법, 생명보호처 자살 예방 TF팀이라는 작가의 상상력이 생소하면서도 독특하게 느껴졌다. 주인공 회영의 인공지능 스마트워치 D 역시 멀지않은 미래에 우리의 손목에 있을 것 같다. 

 자신의 엄마 이름이 자살방지법이 되어버린 회영은 우울과 슬픔의 나날을 보냈을 것 같아 안타까웠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과거로의 여행을 자꾸 시도하는 회영이 이해가 되었다. 회영이 속해있는 팀의 업무가 타임머신을 이용해 자살하려는 사람이 죽기 30분전으로 돌아가 목숨을 구한다는 설정의 의미를 곱씹어보았다.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의 대다수가 삶의 목적이 없다. 책에서 과거로 돌아가 자살을 하려는 사람을 구해내 그들에게 벌을 주기보다는 삶의 목적을 만들어주는 어떠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살, 엄마라는 무게감있는 단어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