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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 빛나는 20대, 너의 눈부신 꿈을 이루기 위한 청춘지침서
이지성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지성작가는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꿈꾸는 다락방>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가다.
그의 책을 처음 읽게 된 것이 꿈꾸는 다락방 이었다. 일단은 베스트셀러 중에서 나를 변화시킬만한 책을 찾던 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그 뒤로 그의 책을 찾아 9권 정도를 읽었으니 이지성작가를 나름 좋아한다.
이번에 나온 <스무살 절대지지 않기를>은 빛나는 20대의 눈부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의 치열함, 열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자기계발서의 목적은 사람을 변화시키는데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지성작가의 책들은 자신의 체험을 이 책 속에서 녹여냄으로써 20대들에게 따끔하고도 진심어린 충고를 해 준다.
그의 20대는 다른 어떤 사람들의 20대보다 어려웠다. 진로에 대한 갈등으로 대학에 진학해서도 적응 못하는 학생으로 살았으며, 형편없는 학점으로 졸업하고 선생님을 시작하게 되었고, 아버지 사업의 실패로 월급이 차압당하는 비참한 시절을 보냈다. 사랑하는 애인과도 결별하고, 그가 되고 싶어 했던 작가의 꿈은, 그의 글이 거의 모든 출판사로부터 거절 당했을때 사라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도 잊기 않았던 것은 오로지 작가가 되겠다는 꿈이었다.
하지만 그는 꿈을 이루기엔 너무나 부족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열정적인 독서를 시작하였다. 4시간으로 잠을 줄이고, 주말에는 하루에 3권의 책을 읽기 등 치열한 독서를 시작했다. 이런 독서의 힘이 평범하던 그를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켰다.
마침내 그는 작가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지 14년 7개월 만에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이 많은 젊은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 <꿈꾸는 다락방>은 백만부 이상 팔리는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대개 사람들은 자신이 무언가 변화되기를 마음으로만 바라고 행동하지 않는다. 이지성작가를 보면 변화를 위해 행동한였다(책을 읽기 시작한다). 변화의 시작은 행동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해 지려면 매일 운동을 해야 하고 작가가 되려면 당연히 글을 읽고 써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이것을 이지성작가는 자신을 통해 보여 주었다. 지금도 그는 다른 사람들의 멘토가 되기 위해 시간을 쪼개서 만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의 어린이를 위한 학교를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기계발서의 완성은 작가가 스스로 그것을 보여 줘야 한다.”라는 그의 말을 실천하고 있다.
“세상에 기준에 맞춰서 사는 인생은 언제나 후회를 남기지만 자신의 기준에 맞춰서 사는 인생은 최소한 후회는 없어. 난 네가 뜨거운 가슴을 살길 원해” 라는 말과 “머뭇거리거나 주저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없어 희망은 오직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에게만 있어, 넌 희망의 증거가 되기 위해서 지금 고통을 받고 있는 거야. 그러니까 네 가슴속의 별을 믿고 앞으로 달려가는 거야”라는 희망의 말은 책을 덮은 뒤에도 가슴에 남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