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 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에서 임플란트까지
허현회 지음 / 맛있는책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어제 급히 집사람한테 전화가 왔다.

임신 12주이고 집에서 가까운 산부인과에 다니고 있는데

금일 진료를 갔더니 초음파 검사후 배속아이 투명대둘레 2.8mm로 기준치를 넘어섰단다.

다운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란다.

머리가 하얗게 됐지만 가장 걱정하고 있는 집사람부터 다독거렸다.

급히 집에가서 집사람을 데리고 충무로에 있는 모종합병원으로 갔다.

진료를 받으러 4시간 기다리고 간단한 초음파 검사를 받고 난후 의사의 소견

기준치를 넘어 기형아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제일 안전한  양수검사를 받으라고 하는데 그것 조차도 1% 아이한테 안좋을 확율이 있단다.

그래서 도데체 그 기준치를 넘으면 다운증후군일 가능성이 어느정도 돼냐 하니 9% 미만이라고 하더라.

집에 오는 내내 9%와 1% 사이에서 고민을 했다.

알고 보니 투명대둘레 기준치도 3mm라는 곳도 있고 2.7mm라는 곳도 있다.

어찌 해야 하나

당사자인 나는 결국 1%확율을 택하고 9%의 안좋을 수있는지 검사를 받기로 했다.

하루 종일 매우 심란하고 기분이 안좋다.

병원들아 이제 그만 사람 협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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