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프라야강이 보내 준 선물 <세계 속 지리 쏙 시리즈 : 동남아시아 편>

차오프라야강이 보내 준 선물 - 동남아시아 편 ㅣ 세계 속 지리 쏙
이정주 지음, 최정인 그림 / 하루놀 / 2018년 2월

 이쁜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사랑스런운 책이다. 아이들에게 동남아시아의 각 나라의 정보를 알려 주면서도 딱딱하지가 않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각 나라에 대한 각 각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마치 내가 인도네시아에 베트남에 태국, 필리핀에 다녀온 기분이 든다.

 어렵게 초등학교 세계지리를 공부하지 말자. 먼저 흥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자연스럽게 그 나라에 대해서 알수 있는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세계 속 지리 쏙 시리즈는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까지 현재 2권이 나온 책이다. 해당 시리즈의 후속권이 기다려진다.

[100자평] 장난이 아니야

장난이 아니야 - 디지털 폭력에 맞서는 다섯 편의 이야기
선자은 외 지음, 에이욥프로젝트 그림, 김아미 해설, 구정인 만화 / 키다리 / 2023년 9월

초등4학년인 큰 아들이 요즘 열심히 게임을 한다. 심한욕을 배울까 혹은 욕을 먹을까? 놀림을 당하지 않을까? <장난이 아니야>는 5명의 저자가 온라인상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이야기들을 동화로 풀어서 아이와 같이 읽고 이야기 하기 좋았다. 마치 예방주사 같은 느낌의 어린이동화!

[100자평] 자본주의는 당연하지 않다

자본주의는 당연하지 않다 - 어쩌다 자본주의가 여기까지 온 걸까?
데이비드 하비 지음, 강윤혜 옮김 / 선순환 / 2021년 10월

자본주의가 결국엔 최선이라고 하며 내 주변의 불합리, 불평등을 그냥 넘기면서 대한민국에 40대 직장인, 두 아이의 아빠로 살고 있다. 자본주의는 정말 당연한 것일까? 고민해본다.

유럽 지도를 찾으러 떠난 비밀 클럽 아이들.

비밀 클럽 :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 - 서남부유럽 편 ㅣ 세계 속 지리 쏙
류재향 지음, 주영성 그림 / 하루놀 / 2018년 5월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교과서에 사회과목이 추가되고 5학년에는 세계지리 내용이 포함된다.

하루놀에서 나온 ‘세계 속 지리 쏙’ 시리즈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세계지리+여행 창작동화이다.

<비밀 클럽 흩어진 지도를 모아라>에서는 서남부유럽을 다룬다.

비원학교의 비밀클럽 아이들과 함께 수수께끼 같은 메시지를 풀고 흩어진 지도를 맞추다보면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에스파냐, 포르투갈 서남부유럽 전체를 한 바퀴 여행한 기분이다.

매 편 마다 색다르고 흥미 있는 전개와 자세한 정보가 있어 우리 아이가 즐겁게 읽고 있다.

3학년 4학년 아이들에게 추천 꾹!

신드바드와 떠나는 위대한 모험

신드바드와 떠나는 위대한 모험 - 서남아시아 편 ㅣ 세계 속 지리 쏙
박효연 지음, 박규빈 그림 / 하루놀 / 2018년 4월

세계 속 지리 쏙! 3번째 책. 이번에는 서남아시아로 여행을 가다.

신드바드? 신밧드 아닌가? 검색을 해보니 신드바드가 맞는 외래어 표기법이다.

내가 어렸을때는 신밧드의 모험을 읽고 자랐는데. 이제는 신드바드의 모험이라고 해야 맞는 표기이다.

신드바드에게 납치(?)되어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보물을 찾아 서남아시아로 떠나는 시윤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서남아시아의 지리, 기후, 문화에 대해서 알아 갈 수 있다.

이라크,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터키 까지 서남아시아를 신드바드와 함께 양탄자를 타고 모험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