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복복서가 x 김영하 소설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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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호평을 더 많이 받은 작품

독일에서 최고의 추리 소설 1위에도 오른 소설

그것은 바로 <살인자의 기억법>

책은 읽지 않았어도 영화로 접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영화를 먼저 접하고 소설을 읽었다.

당연히 영화는 소설의 일부일 뿐이다.

정말 딱 절반 정도 밖에 담겨있지 않다는 말이 어울릴 듯.


2020년에 새롭게 선보인 이 책에는 세계 각국의 리뷰들까지 실려 있으니

7년이란 시간 동안 살인자의 기억법이 이루어 낸 성과들을 살짝 엿볼 수 있다.


알츠하이머로 죽어가는 뇌를 붙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전직 살인마.

오래 된 기억은 추억과 세월의 보정으로 잘 못 편집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바로 지금 그 기억들은 계속 도망가려 하고 있다.

도망치기 전에 붙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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