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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ㅣ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독서 천재가 된 홍 대리-이지성,정회일
인간은 혼자서 자기 자신을 변화 될 수 있을까?
현 생활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는 홀로 살아갈 수 없으며, 주변의 영향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 사람은 갓난아이 때부터 성인될 때까지 부모님의 보호 및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을 했다. 성인이 된 이후,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 본인 스스로 주제적인 존재라고 인식을 한다. 그렇지만 행동 이전의 ‘사고’를 살펴보면, 이 ‘사고’는 이미 타자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만일 우리가 어떠한 것에 대해서 판단을 할 때(타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로써), 우리는 지금과 같은 짧은 시간에 판단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판단은 어떠한 기준을 설정하는 해서, 그에 따라서 비교를 하는 것을 의미를 한다. 즉 짧은 시간동안에 판단에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을 해야 하고, 이에 따른 판단 기준을 설정해야한다. 지금과 같은 사고 및 판단을 할 수가 없다. 지금 우리가 짧은 시간에 판단하고 행동을 하는 것은 어떠한 선입관(타자의 영향, 여기서 선입관은 좋은 의미화 안 좋은 의미를 내포함.)이 있기 때문에 판단할 정보의 양이 줄어들어서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타자의 영향을 받는 존재이라서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통해서 변화하기도 쉽지 않을까?
20세기 초부터 오늘날까지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 라는 정보매체를 개발하고 활용하고 있다.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의 장점은 과거에 비해서 정보량이 많아져서, 오히려 지금은 정보를 선별해서 받아들여야 하는 지경까지 왔다. 그러나 이들 정보매체의 단점은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정보매체들을 통해서 보는 순간, 이상한 점, 의문점이 떠올라서 고민을 할 시간도 없이 그 다음 것들이 연속적으로 나와서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자로 변해 간다. 즉 생각 없이 그냥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
우리가 변화 된다’ 라는 의미는 지금의 나와는 다른 타자를 통해서 차이를 발견하는 것이 먼저이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 것이 두 번째이다. 그 다름 세 번째는 그 생각을 구체적인 행동으로써 보여주는 것이다.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은 첫 번째의 경우에 해당하지만, 두 번째에 대해서 해당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매체는 변화하고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 반면 책은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에 비해 동일 시간대비 정보의양이 부족 하지만 책은 자기가 힘들면 책을 덮으면서 생각을 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동일 시간동안에 독서와 대중매체를 할 때 어느 것이 당신의 호기심을 주고 당신에게 얼마나 많은 의문점을 주었는가? 이다. 생각을 할수 있는 기회를 어느 것이 많이 주었는가이다. 분명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대중매체는 책에 비해서 떨어진다. 인간이 책의 정보를 여유 있게 받아들이고 힘들면 멈추지만, 다른 매체들은 수용자의 기분을 신경 쓰지 않고 일방적으로 전달을 해서 우리가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는다. 여기서 정보매체들과 책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수많은 위인들은 책읽기를 강조하고 실천을 했다. 기사에 의하면 연봉 1억인 사람이 적어도 한 달에 4-5권 읽는다고 보도를 했다. 왜 그들은 바쁜 와중에도 책을 읽을까? 무엇인가, 이상하지 않는가? 책이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서 책을 외면한 대다수의 사람들. 고액 연봉자는 바쁜 와중에서 틈틈이 책을 읽는 그들의 모습이 말이다. 이들 고액 연봉자들은 알았을 것이다. 책이 단시간에 저자의 삶 지혜를 알아내는데 좋은 투자이면서 자신의 삶을 개선시키는데 오늘날의 정보 매체 보다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말이다.
reader is le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