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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 아침편지 고도원의
고도원 지음 / 해냄 / 2012년 6월
평점 :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고도원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는 책의 제목을 보면서, 나는 이 문장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알고 있는 꿈의 정의는 단지 직업이며, 단지 명사적인 특징만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 문장을 보면서 어떻게 꿈이 나를 춤추게 할 수 있지? 라는 의문이 떠올랐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꿈을 가지라고 요구를 받았다. 그렇지만 꿈을 꾸면서도 진지한 자아 성찰을 하지 않았다. 즉 과연 이 꿈이 나한테 맞나? 과연 내가 이것을 함으로써 행복 해 질 수 있을까? 이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꿈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현실적인 조건만을 반영한 꿈꾸는 모습과 주위 사람들을 의식한 꿈꾸는 모습들이다.
언제부터 인가 꿈이라는 단어에서 ‘나’ 라는 단어가 사라져갔다.
이 저자는 꿈의 의미를 다르게 보고 있다. 저자는 꿈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추구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이타적인 행동을 더불어 추구하는 것이 라고 정의한다.
p269-270
어제 꾸었던 꿈이 오늘 이 자리의 나를 있게 했다. 오늘 꾸는 꿈이 도 내일의 나를 만들 것이다. 꿈이 크면 그 인생도 커지고, 꿈이 아름다우면 그 인생도 아름다원진다.‘ 위대한 나’는 ‘위대한 꿈’의 결과물인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위대한 꿈, 위대한 비전일까? 그것이 이루어지면 나도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 더 좋은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나에게는 고통이지만 나은 사람에게는 희망이 되는 것, 또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를 죽이고 비우고 버릴수록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살려내고 아음다움과 행복으로 채워지는 것. 그것이 바로 위대한 꿈이며 위해한 비전이다. 꿈도 아름다워야 하지만 그 꿈의 끝도 아음다워야 한다. 그러면 그 꿈의 길을 가는 사람의 인생도 아름다원지다.
과연 나는 이 저자가 말한 꿈을 간직 하면서 추구한 적 있는가?
어릴 때, 나는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어릴 때 꿈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주어진 현실 속에서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최대 효율적인지를 계산하는 나. 이런 나 자신을 바라 보면서, 나라는 인간에 대한 생각이 잊혀졌다. 아마 꿈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으면서부터 일 것이다. ‘현실,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부터.....
앞으로 나와의 대화 통해서 나의 모습을 알고, 조금 뒤에 후반기 취업 시즌에 정말이지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었으면 하다,
-본문 일부 중 인상적인 구절-
p39
“나무가 늙어서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이유는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나이가 들었지만 매일 매일 성장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노년에도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시인 롱펠로가 들려준 말이다
꿈을 꾸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나무처럼 매일매일 성장하고 가지를 뻗어 나간다.
p91
나이가 들수록 언제나 ‘아이의 귀’를 닮아야 한다. 잘 귀담아 듣는 사람, 그래서 잘 감동하고 , 잘 반성하고, 잘 사랑하며, 순진하게 사는 사람.언제나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람이다.특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우리 모두는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상대를 보아야 한다.
p248
앞서가는 사람을 붇잡거나 따라 잡는 경쟁이 아니라 서로 도와 각자 가지 분야에서 앞서갈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 그것이 진정 아름다운 21세가형 경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