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끼님의 메소포타미아 신화가 드디어 책으로 나왔네요. 메소포타미아 신화가 뭔지도 몰랐는데 그림으로 쏙쏙 알게 만들어준 웹툰이었죠. 그림체가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읽기 편합니다. 2권도 곧 나오는거 같은데 빨리 보고 싶네요.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었는데 노벨문학상으로 인해 한강작가님의 작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 책들을 읽은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슴 먹먹하고 눈물나고 그러면서 계속 생각하게끔 하는 한강작가님의 이야기. 이런 좋은 글을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이런 작품을 써주셔서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