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된 글들은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들을 모은 것이라 그런지 한 편 한 편이 길지 않아 남는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읽기 좋았다. 짧은 내용에 하고 싶은 말을 눌러 담아서 시집을 읽는듯한 느낌도 들었다. 내용도 무겁지 않고 평범한 일상과 삶에 대한 응원을 담고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