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솔의 투데이즈 니트 Today’s Knit - 다양한 실루엣과 구조의 대바늘 뜨개 옷과 소품
유월의 솔(손아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은 내가 최근에 정말 보고 싶었던 책 서평을 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하고 있었던 유월의 솔님의 책이 드디어 출간이 되었다.

다양한 니트와 가디건이 수록된 책이라 책 보기 전부터 기대가 굉장히 컸다.




유월의 솔의 투데이즈 니트 책에는

다양한 실루엣과 구조의 대바늘 뜨개 옷과 소품이 담겨있다.



책 앞장에는 유월의 솔(손아영)님의 소개가 담겨있다.

두 아이의 태명을 담은 뜻인 '유월의 솔' 닉네임이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예쁜 뜻이 있을 줄이야-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하며 대바늘 지도원 과정까지 수료했다고 하셨다.

나는 아직도 대바늘 강사과도 아직 못 끝냈는데 내년 목표는 꼭 대바늘 강사과 수료 목표로 해야겠다.



책 프롤로그에 작가의 말이 담겨 있었고 뒤 이어 목차가 나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목에서부터 아래로 떠 내려가는 탑다운 디자인과 밑단에서 시작해 위로 떠 올라가는 보텀업 디자인

소매에서 시작해 반대편 소매로 뜨는 가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몸통에서 코를 잡아서 소매를 시작하는 방식과

팔을 뜬 후 몸통에 연결하는 방식 등을 조합해 최대한 다양한 디자인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실, 도구, 코 만드는 방법, 뜨개 기호와 뜨는 방법

고무뜨기의 코 마무리, 되돌아뜨기(경사 뜨기), 편물 연결하기

게이지 알기, 실 고르기, 뜨개 도안 도식화, 기호도 보는 방법

에필로그, 인덱스 순서로 정리되어 있다.


Vest 베스트 / 컴포티 트위드 베스트, 하이넥 베스트

Pullover 풀오버 / 프릴 풀오버, 폴로 칼라 풀오버, 캔디샵 풀오버, 베리 요크 풀오버, 돌먼 슬리브 풀오버, 레이스 래글런 풀오버

Cardigan 카디건 / 하트 케이블 크롭 카디건, 레이스 래글런 카디건

Small Things 소품 / 레이스 넥칼라, 클라우드 핸드워머, 케이블 비니, 케이블 파우치

목차를 살펴보니 굉장히 다양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작품에서 사용했던 실들의 종류와 특징들이 담겨 있었다.

나는 아직 대바늘 뜨린이라서 여기 나온 다양한 실들을 사용해 보고 싶었다.



실과 도구 소개가 간단하게 책에 담겨있었고



대바늘 기초 수업 부분이 앞부분에 담겨 있었다.

대바늘 초보자들도 차근차근 책 보면서 배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 QR코드가 있는데 QR코드를 촬영해 보니 동영상 강좌로 넘어갔다.

유월의 솔 유튜브 계정으로 바로 들어가서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했다.



생각보다 대바늘 기법과 테크닉에 대한 설명들이 꼼꼼하게 담겨 있었다.

사진과 꼼꼼한 글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책 뒷부분에는 작품 포트폴리오 사진과 도안이 담겨 있다.



귀여운 호주머니가 인상 깊었던 컴포티 트위드 베스트!


​그림 도안과 설명이 자세히 담겨 있어서 차근차근 따라 한다면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람마다 손땀이 다르기 때문에 사이즈가 비슷하다고 하도 게이지 측정해서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하이넥 베스트


옆트임이 있는 디자인이라 보다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조끼 디자인이었다.

그리고 암홀도 큰 편이라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색이 참 예뻤던 프릴 풀오버




폴로 칼라 풀오버는 칼라와 옷 색깔이 너무 귀여워서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디자인이다.



실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여웠던 캔디팝 풀오버



그 외에도 다양한 니트들이 담겨 있었는데

모양이나 패턴이 단 하나도 똑같은 것 없이 다 다양한 디자인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이 책에서는 보라색 실로 뜬 니트와 가디건들이 많이 있었는데 너무나도 내 취향 저격이었다.




은은한 레이스 래글런 카디건이 정말 내 스타일이었다.



반복되는 패턴 무늬도 너무 예뻤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카디건이었다.


심플한 원피스와 잘 어울렸던 넥카라부터



워머와 비니 파우치 등 다양한 소품들이 담겨 있었고

어느 하나 예쁘지 않은 소품들이 없었다.



책 마지막에는 에필로그로 작가의 말이 담겨 있는데

감사함을 전하는 말들이 담겨 있었다.



아름다운 무늬와 섬세한 디테일로 자꾸 손이 가는 니트 디자인이 담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책이었다.



단순히 치장을 위한 장식이 아닌 사람이 착용하는 것이니 편해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 있어서 더 마음이 갔던 책이었다.

지금 뜨고 있는 손모아 장갑과 조끼 뜨고 나면 유월의 솔님 책 보면서 예쁜 가디건 하나 떠야겠다 :)



※ 본 포스팅은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