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독서평설 2016.12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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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평설은 초등/중등/고등 이렇게 있는데요

초4 아들을 위해 초등독서평설을 선택했습니다.

 

전에 보던 잡지는 만화도 제법 있고 분야가 하나였던거에 비해

독서평설은 기사 분야가 다양했어요~

 

하루 30분씩 시간을 내어 읽도록 한달 계획표가 첫 페이지에 등장해요.

처음엔 잡지에 계획표가??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어른도 잡지를 읽을 때 관심있는 기사거리만 읽지않나요?ㅎ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므로

이 계획표를 활용하면 고르게 읽어서 독서평설 읽는 효과를 높일것 같더라구요.

초등독서평설 구성을 보니 이 월간지에 대해 이해가 좀 더 되었어요.

독서와 학습을 위한 월간지 독서평설은 제 첫 느낌처럼 가볍게 읽을 잡지가 아니더라구요.

초등필수교과 영역이 고르게 기사회되어 있어서 균형잡힌 독서습관을 가지게 하구요.

서술형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워크북도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독서토론, 진로창의, 통합사회, 통합과학 영역의 다양한 기사들과

독평 이슈 등 특집기사들로 구성되어  어떤 기사부터 읽어볼까~ 궁금증을 자아내죠.

 

앞에서 본 계획표를 활용하면 좋을텐데

직장맘 엄마 바쁜 핑계로 이번달에는 아이에게 주고 읽어라 했습니다. ^^;;


그리고 아이와 제가 고른 이번월호의 관심기사입니다~^^

 

아이가 처음 읽어본 기사는 애견훈련사 강형욱예요.

'세상에 착한개가 없다' 라는 EBS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아이가

강형욱 애견훈련사를 보더니 반가워하더라구요.

 

그냥 개를 잘 돌보는 방송에 나오는 분이구나 했을텐데

이 분의 직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이해해볼 수 있었어요.

저는 아무래도 책에 관련된 기사가 먼저 눈에 띄었어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면서도 어떤책을 어떻게 읽혀주는게 좋을까..

독후활동은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생각이 많았거든요..

독후활동을 유익하게 하는 방법은 메모하고 저도 활용해보려고 해요. ^^

이 외에도 하나하나 소개하고픈 다양한 이야기거리들이 많았네요~

 

명작읽기로 시기적절한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

저도 가보려고 찜한 이달의 문화체험 오르세 미술관전

사이언스 체험여행으로 철새 도래지

그리고 시사뉴스 백만촛불의 함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만큼 형식도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다만 아직 아이는 관심거리만 읽고싶어하긴 해요.

그래서 다음호는 계획표를 활용하여 편독하지 않도록 시도해보려고 해요.

 

다음월호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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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1-1 (2023년용) - 새교과서 완벽반영 시매쓰 생각수학 (2023년)
시매쓰수학연구소 엮음 / 시매쓰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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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생 둘째를 위해 선택한 시매쓰 생각수학!

첫 페이지에 생각수학 사용설명서가 있어요.

각 챕터마다 학부모 TIP이 있어서 미리 읽어두고 지도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루에 두가지 개념씩 3일동안 학습하고요

개념정리하고 핵심역량키우기 문제와 평가하기로

단원별 5일차 학습을 하도록 계획하고 있어요.


첫번째 챕터 생각열기는 재미난 만화로 시작합니다.

학습 전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것이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좋다고 해요.

​두번째 세번째 개념꿀꺽과 확인하기에서는

여러가지 활동으로 개념을 발견해 나가고

발견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를 풀어보아요.

 

1페이지 정도 분량이구요.

개념을 익히는 문제들이라 수준과 양은 보통수준인 거 같아요.

개념을 익히는 3일차까지 학습을 하고 나면

단원을 정리하는 개념통 정리하기와 수힘팡! 핵심역량키우기 가 나옵니다.

 

앞에서 발견한 개념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보고

학습한 개념과 원리로 새로운 문제에 도전해보도록 해요.

수힘팡! 핵심역량키우기에서는

수학교과에서 강조하는 5대핵심 역량-문제해결, 추론, 창의융합, 의사소통, 정보처리-

을 키울 수 있는 문제를 담았다고 해요.

 

앞선 문제들보다 문제가 길어졌구요.

그래서 문제를 풀기위해 조금 생각을 해야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평가하기~

주어진 시간내에 20문제를 풀며 학교시험에 대비하게 해요.

우리 아이 학교는 1학년때는 평가가 없지만

집에서 연습해보며 시험을 치르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시매쓰 생각수학으로 단계적 학습을 하다보면

수학개념과 원리의 쉬운 이해를 돕고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것 같아요~

생각수학으로 1학년 1학기를 열심히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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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식물 이야기 신통방통 과학 2
최수복 지음, 정순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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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연계는 4, 5학년입니다..

저희 아이는 3학년인데~

방과후 과학수업을 많이 들어서인지,, 관심이 있어서인지,,

재미나게 읽더라구요..

 

새롭고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신통방통에서는 쉽게 이야기해주어서,,

학교 학습전 재밌는 관심으로 읽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1장. 어, 식물이 움직여!

햇빛을 향해 고객를 돌리는 감자와 강낭콩~

온도에 따라 꽃잎을 움직이는 튤립~

살짝만 건드려도 움직이는 미모사를~

선명한 일러스트와 함께 쉽게 설명해주구요..

 

신통방통 과학노트로

요점을 콕콕 찍어서 다지기를 해줍니다..^^

 

2장. 식물은 오늘도 바빠!

식물의 잎, 줄기, 뿌리가 각자 어떤일을 하는지

그리고 그 일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 짚어주어요..

 

3장. 꽃가루받이 밖에 난 몰라!

꽃이 피고 향을 내는 이유는 꽃가루 받이를 하기 위한거!

꽃의 구조부터 꽃가루받이 하는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알려줍니다..

 

4장. 씨앗은 어디에서 왔을까?

 씨앗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씨앗을 어떻게 퍼뜨리는~

소개해주어요..


5장. 깜짝! 놀라운 식물의 세계

 식물들의 살아남기 위한 전략,,

애기똥풀~ 파리지옥~ 단풍과 낙엽~

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어요..

얼마전 화훼단지에 갔을 때,

아이가 파리지옥을 보여주며 설명했던 게 생각나네요..

이부분을 아이가 제일 재밌게 본 거 같아요~^^

 

학습도서 이지만,,

재미난 상식과도 같은 도서였어요..

아이는 식물에 관심이 많았고,,

저는 사실 관심이 없었지만..

같이 읽어보며 신나게 아이의 얘기를 들어줬네요..

재밌게 잘 읽은 과학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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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경복궁 신통방통 우리나라 6
방미진 지음, 김병하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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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최고의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곳이라 해요.

그 중 경복궁은 제일 크로 웅장한 궁궐로 알려져 있답니다.

(신통방통 경복궁 발췌 ㅋ)

 

주인공 왕영감이 미술대회 참가를 위해 경복궁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부모님이 화가인 영감이는 부모님의 기대때문에 그림대회에 참여하지만,,

그닥 그림에 재능도 취미도 없습니다.

 

오늘도 한숨을 쉬며 경복궁에서 그림을 그릴 멋진 건물을 찾던 영감이는,,

어린나이에 죽어 경복궁을 지키는 수호신이 된 왕세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림 그리기가 어려운 영감이에게 왕세자가 핀잔을 주자,,

영감이는 경복궁은 재미도 없고 그릴것도 없다고 짜증을 내고~

 

경복궁 사랑이 유난한 왕세자는 화를 버럭!!

영감이를 데리고 아름다운 궁궐의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왕세자에 의해 궁궐의 모습들을 자세히 보게 된 영감이는 감탄을 하게되죠..

 

그럴듯한 상을 받겠다는 생각에 그릴 대상은 자세히 보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상을 타기 위한 아름다운 장소를 찾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영감이는 그린 그림은..

왕세자와 만나서 있었던 일들을 3칸에 나누어 그립니다.^^


영감이에게 더이상 상은 중요하지 않았고,,

경복궁은 다시 오고 싶은 소중한 곳이 되어서 돌아가는 걸로 이야기가 마무리 됩니다~^^

 

신통방통 경복궁은 주인공들의 스토리로 재미와 지식이 함께 하기에,,

초등도서로서 적절한 양의 정보가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어요..


중간중간 궐의 자세한 모습들과 용어설명들이 있는데,,

역사를 배우는 시기(초5인가요?)즈음 본격적으로 읽으면 더 효과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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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아서 하면 안 돼요? - 자율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5
클로디아 밀스 지음, 헤더 메이언 그림, 이서용 옮김 / 개암나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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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동화시리즈..라는게 있었네요..

 

승부, 차이, 존중, 완벽, 배려, 우정, 욕심, 대인관계.. 등등

어린이에게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필요한 항목들을 동화로 이야기 해줍니다..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아요~^^

<내가 알아서 하면 안 돼요?> 는,,

+ 자율 +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집집마다 귀한 아이를 키우는 요즘,,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을 신경쓰는건 여러곳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 된 것 같아요..

 

사실 저도..^^;;

난 아니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저 아직 모든게 완벽하지 않은 내 아이에게 살짝 도움을 주는것이라 라고.. 변명했어요..

 

올리버의 엄마는 뭐든걸 도와주는 해주려 해요..

위헌한 곳에는 절대 보내주려 하지 않으시구요..

 

그래서 올리버는 수업시간 중 달에 가보고 싶은사람~? 이라는 선생님 질문에도..

손을 들지 못해요..

부모님이 보내주시지 않을거라 생각하기에..

 

최초로 달에 간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달에서 도착해서 한 말,,도

 부모님이 대신 써서 외우라고 시켰을 거라..

생각하죠..--*


태양계의 모형을 만드는 숙제도..

올리버는 부모님과 함께할 것을 알아요,,

올리버는 친구와 함께 하고 싶지만..

상원의원의 방문때 새로 만들 법을 자유롭게 얘기해보라고 할때도,,

엄마는 또 멋진 생각을 얘기해주죠..

올리버는 이해할 수 없는..

 

답답한 올리버는,,

친구에게 내뱉은 의견이 친구를 통해서 제출되고..

상원의원은 올리버의 이름을 불러주고 멋진 정책이라 인정해 주어요~^^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서 점점 자아를,, 자신감을,, 자율을,, 찾아가는 올리버입니다..

이쯤되면 올리버의 엄마에게도 변화가 오겠죠..?

 

 

 

뭐든지 해주는게 능사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해주는 육아가 필요하다는건 알지만,,

사실 쉽지는 않아요..

모든 부모들은 내 아이가 잘 자라길 바라는것 뿐이니까요..^^;;

 

하지만,,

실패를 경험해봐야 하고,,

스스로 해결하고 생각해야 하는 힘을 길러가야 하는거..

그건 우리 다 알고 있자나요..

 

그래서 이 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 같아요..

부모에게는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해요..

아이에게는 자꾸 부모에게 기대려는 생각을 벗어나게해줄 친구가 필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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