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알파벳 콜렉터 3 - B-2편 : 잭과 콩나무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 3
송경민 기획, 크리트리 지음 글.그림 / 겜툰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세계명작동화로 배우는 영어 학습만화,,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 3권을 받았습니다~

이번호는 구성품이 푸짐하네요..

지난번엔 본책과 카드가 기본이었는데..

알파벳 포스터와 작은 소책자가 더 있더라구요..

이 소책가 무엇인고 했더니..

바로 2편 이었습니다..!

앞부분 내용을 몰라도 괜찮지만~

이렇게 소책자로 내용요약 해주시니..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신 듯 해요~^^

 

지난번에 재밌게 보고 즐겼기에~

B-2 편이 나오자마자 묻지도 않고 겟! 했는데~^^

역쉬나 반응은 환상적입니다~

 
 
스토리가 명작에 기반했기에 재미와 감동도 있으면서,
카드놀이를 사랑하는 아드님이라 몰입도가 엄청납니다..
하지만!!
그림이 자극적이거나 폭력적이지 않고..
놀이로 영어단어를 익힐 수 있어서..
엄마의 만족도도 좋습니다..^^
 
 
만화의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FUN FUN GAME 이라는 워크지가 있어서..
​은근하게 학습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있는데요,,
그닥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고,,
이 정도쯤이야 즐겁게 해주는 아이들이 더 많을것 같아요..
우리 아인 아니지만요..ㅠㅠ​
그래도 카드게임으로..
충분히 영어놀이를 즐겨줍니다..
영어랑 담쌓았던 녀석이라..​
전 이정도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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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알파벳 콜렉터 1 - A편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 1
송경민 기획, 크리트리 지음 글.그림 / 겜툰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는.. 

세계명작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단어를 익히는 

영어학습만화예요.. 

 

1. A편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 B-1편에서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가볍게 읽어주기만 하면 되구요..

이야기 흐름에 연관된 영어단어가 등장해서.. 

자연스레 영어단어의 뜻을 파악할 수 있어요.. 

 

이야기 중간중간 FUN FUN GAME 이라고.. 

이야기에 나왔던 영어단어를 익히고 갈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학습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구요.. 

 

이야기의 기초가 된 명작동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한글과 영어로 소개해 주어서..

아직 명작동화를 읽지 않은 아이라면..

원작을 먼저 접해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

영어 거부하는 우리 아이의 반응입니다..^^

 

책이 도착한 날.. 

"만화책이네~" 라며 달려와 들춰보더니.. 

"영어네~" 라며 그냥 두고 가버렸습니다.. 

 

전 '네가 그럼 그렇지..' 라고 생각하고..

아무 말 안하고.. 한 권만 거실에 두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날 저녁.. 

놀거 다 놀고 심심해하던 아들.. 

거실 바닥에서 알파벳 콜렉터 A를 발견하고 읽기 시작합니다.. 

 

"엄마~ 이거 이상해~ 

마법천자문(손오공 주인공 때문인듯)에 앨리스가 합쳐졌어~" 

 

그리고 계속 읽습니다.. 

낄낄낄... 깔깔깔.. 정말 뒤집어집니다.. 

 

"엄마~ B 어딨어?" 

 "2권밖에 없어? 에잉~"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아이가 영어가 들어간 책을 읽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물론 영어단어 상관없이 스토리만 읽어도 재밌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영어단어 카드게임을 하자니 이게 웬일인가 싶더라구요.. ㅎㅎ

  

 ***

 

아직 알파벳 밖에 모르는 아들이라.. 

영어단어를 알아야 하는 카드게임을 좋아하랴 싶었지만.. 

옆에서 도와주니 책 찾아가며 열심히 하더라구요.. 

 

이렇게 즐기다 보면.. 

한 단어 한 단어 알아가겠지요..?

 

카드게임은..

 한 사람이 카드에 적힌 영어단어를 말하면.. 

다른 사람이 그 단어의 뜻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우리집 아빠는 아이와 이렇게 게임을 했어요.. 

 

아들이 영어단어를 말하면.. 

아빠는 단어의 뜻을 맞추는게 아니라.. 

그 단어의 뜻이 포함되게 문장으로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어,, 

 

 아들이 [ago] 라는 단어를 말하면,, 

아빠는 "아~ 어고우가 뭐더라.. 전에는 알았었는데.." 라고 말합니다.. 

아이는 '전에' 라는 단어를 캐취하고 맞췄다고 하더라구요..ㅋ 

 

몇 번 아빠가 그렇게 반복하자.. 

이번에는 아이가 아빠가 말하는 단어의 뜻을.. 

아빠처럼 상황극 문장으로 표현합니다.. 

(우리 아이는 단어를 모르기 때문에 단어의 뜻은 엄마가 알려줬습니다..) 

 

제가 단어의 뜻을 알려주며 했지만.. 

반복하다 보면 아이는 그 단어를 자연스레 익히게 될 거라 생각되더라구요.. 

또, 아빠처럼 상황에 맞도록 문장으로 표현하면서 단어 뜻도 더 잘 기억될거구.. 

표현능력도 향상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영어가 향상되었는지.. 말하긴 아직 이르지요.. 

 

제가 느낀건..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라면..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편하게 받아들일 것 같고.. 

영어를 거부하는 아이라면.. 영어에 재미를 좀 붙여볼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거예요.. 

 

혹여나 영어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만화만 읽더라고..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건전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었기에.. 

안심하고 만화를 즐길 수 있으며,,

감동과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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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학습 도감 -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식물의 모든 것 자연 학습 도감
윤주복 지음 / 진선아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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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지나다 길가에서 꽃집에서 식물들에 관심을 보이지만.. 

그런쪽에 관심이 없었던 엄마는 모르는게 더 많네요.. 

아이가 물어올 때 명칭이라도 정확히 알려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물론 집에 자연관찰 전집도 있어요.. 

전체 100여권이 되는 꽤 괜찮은 자연관찰이지요.. 

그 중에 식물 분야는 20~30여권 정도예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의 수가 그것보단 많은데..

모든 식물을 한 권씩 만들수는 없겠죠..

 

그러던 중,, 꽤 괜찮은 책을 알게되었는데요.. 

저 같이 모르는 엄마와 호기심 많은 아이가 함께 보면 좋을 딱 그런책이더라구요.. 

 

바로 <식물학습도감> 입니다.. 

초중교과서에 실린 식물부터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이 소개되어있는데.. 

 

생활에 이용하는 [재배식물] 

들,산,물 등의 [식물이 사는 곳] 

겉씨식물 등의 [식물의 구분] 

3개의 큰 분류기준으로 나누어 707종의 식물을 소개하고 있어요.. 

 

각 식물마다 선명한 사진과 함께.. 

과명, 학명, 크기, 꽃 피는 시기, 생태 특징 등을 알려줍니다.. 

 

이름을 알고 있는 식물의 특징을 찾아보고 싶다면.. 

뒤에 찾아보기를 활용해서 찾아볼 수 도 있네요.. 

 

부록의 [식물 지식 사전]으로.. 

식물이 무엇인지.. 

뿌리, 줄기, 잎, 꼴, 열매, 씨앗 등 각 기관의 특징을.. 

관련 사진으로 이해하고 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식물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나.. 유래나 전설 같은 재미난 이야기가.. 

중간 중간 수록되어 이 책의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필요할 때 찾아보는 재미도..  

이야기책 보듯 한 장 씩 읽어가는 재미도.. 

있는 <식물학습도감> 이네요.. 

 

아이와 책을 보다가.. 

시간내어 식물원에 가보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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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를 걷고 싶어 ZERI 제리 과학 동화 18
군터 파울리 글, 파멜라 살라자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울 집 꼬맹이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과학을 좋아하더라구요..

6세때인가 들여준 원리과학 전집을 무한반복해 읽길래.. 

초등가면서 더 확장시켜 주고 싶었는데.. 

아이가 클수록 전집을 들이는게 쉽지 않아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마루벌 [제리과학동화]를 알게되었어요..

 

1차분 출간으로 2011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2차분이 출간되어.. 18.물 위를 걷고 싶어를 읽어보았습니다..

 

엄마개구리는 아기 개구리가 아파서 걱정입니다.. 

그런데 물고기도 조개도 물풀도 모두 아픈것 같아요.. 

소금쟁이 가족도 움직이지 않고 물가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요.. 

 

궁금해하는 개구리에게 소금쟁이가 설명합니다.. 

(소금쟁이 참 똑똑해요..ㅋㅋㅋ) 

중금속 문제는 전부터 있었지만.. 어느정도 견뎌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세제와 표백제가 흘러 들어와 물의 표면장력을 떨어뜨린답니다.. 

세제가 표면장력을 약하게 만들어서 소금쟁이는 물 위를 걷을수도 없고.. 

물 속의 중금속도 피부에 더 잘 스며들게 된답니다..

 

[제리과학동화]는  

UN대학에서 개발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보급되는 과학통합학습 시리즈인데요.. 

어려울 수 있는 과학 내용을 우화를 통해 쉽게 알려주고요..

 

부록으로 <알고 있었나요?>, <생각해보아요>, <스스로해보아요> 코너가 있어서.. 

독후 활동과 간단한 실험을 하며 동화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안내가 많은 궁금증을 가진 어린이들과 대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네요.. 

얇은 페이퍼북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과학지식을 전달해주고 있어요..

 

특이하게 본문 아래에 영어가 함께 있어서..  

영어책으로 과학지식을 습득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겠어요.. 

 

[제리과학동화] 시리즈는 현재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주제별로 한 권씩 골라 볼 수 있는것이 장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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