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라 작가님의 『데드 독』 리뷰입니다. 작가님 이전작들도 집착 강한 남주의 비틀린 사랑과 한계에 몰린 여주의 불행한 상황이 기본 설정이기는 했는데, 이 작품은 이전 작들 이상으로 관계와 감정이 비틀려있는 피폐물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피폐와 다인물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밀리 작가님의 『경성, 봄』 리뷰입니다.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배경만 봐도 대략 짐작가는 설정이지만, 이 시대가 가지는 흡입력이 있어서 읽게 됐습니다. <미스터 선샤인> 풍의 로맨스 느낌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