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이치고의 『백귀야행』 30권 리뷰입니다.몇 년만에 출간된 것인지 아주 묵혀두고 잊을 때쯤 나오는데 그 사이 가격이 너무 올랐습니다. 이북과 종이책 가격 차이가 거의 없어서도 놀랐습니다. 옴니버스식 구성이라 인물 구성 지식만 있으면 이전 내용을 굳이 안 읽어도 되지만, 자꾸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니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미스터리하고 신비로운 이세계 이야기에 흥미있는 분들은 느린 호흡으로 읽기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