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관절염도 완치할 수 있는 기적의 3·3요법
오창훈.박영석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모님의 관절이 삐그덕 거리고 엄마의 관절 수술을 권해 수술을 한다면 어디서, 어느병원, 치료비와 재활, 간병에 대해 한참 고민하던 차에 만났다. 이책을!
너무 간절해서 하늘에 닿은걸까?

나는 잘 챙겨먹지 않으면서도 부모님과 오래살다(?)보니 건강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엄마의 수술이후 부작용으로 한방으로 고칠수 있다는 말에 더 마음이 갔던 책)

내몸은 양방에 부작용을 심하게 겪어 지금도 주기적으로 한약환을 먹고 있어서 수술도 소염진통제도 스테로이드도 필요없이 딱 3개월 3가지만 해보라고 해서 이건 무슨말인가? 정말 이라면 이건 기적에 가까운 일 아닌가 싶어서 천천히 책을 읽어봤다(너무 꼼꼼히 읽었다 ^^)

책 속에서는 만성 염증자가진단표, 관절 부위별 자가진단표가 들어있어서 함께 '나이와 상관없이' 나에 대해 알수 있다.

관절에 대해 흔히들 할수 있는 오해와 고정관념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절대 고칠수없고 수술만이 답이라고 했던 생각을 나의 노력으로도 가능하구나! 한번 아니 당당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반짝!

단순히 관절의 아픔만 낫게 하는게 아니라 몸 구석구석있는 염증을 사라지게 하면서 내 전체적인 건강을 지킬수 있다니 이 방법을 마다할 이유가 있을까?

- 아픈곳을 '타타타', '콩콩통', '통통통'때려보자(103쪽-) 때리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염증반이 좋아져 회복이 빨라진다.

- 우술초, 홍화씨, 쥐눈이콩을 같은비율로 환을 만들어 먹거나(이게 어렵다면-나는 어려워서-) 끓여서 먹으면 뼈에 영양분이 충분해 질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움직이자! 어렵지만, 불편하지만! 움직임, 운동으로 내 몸의 근육을 단단하게 할수있고 그 힘으로 내 뼈들을 잡아줄수 있다!

저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진짜 이 약재를 먹어도 되는지 다른 한의사샘께도 물어 보기도했다^^ 그래서 진지하게 하나하나 필요한 걸 모아서 뼈에 영양을 주는 약재도 모으로 예쁜 포트(사심이 좀 있는)도 준비했다

단순한 증상만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가 아니라 전반적인 내 몸의 흐름을 막고 있는 것들을 뻥! 뚫어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니 생각만으로 시원한 이야기들 함께! 보면 더 좋겠다!

고마워요 선생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