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의 새 지도자 몽양 여운형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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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글은 내 의식에 들어온 순간 나를 사로잡고 흔든다. 그 타오르는 불꽃에 나의 편견을 살라버리는 그 힘의 원천은 선생님의 끊임없는 열정에 있다. 항상 새롭게 자신의 앎의 지평을 넓혀가는 그 부단한 탐구력이 저술을 접하는 이들에게 어떤 충동과 성찰을 이글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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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의 전생담은 너무나 만화같은 이야기...탑 주변에서 탑돌이하는 순례객들을 상대로 지어낸 이야기 아닐까...성경을 황당하다고 하지만 인도인들의 상상력과 입담은 상상초월.. 하지만 아함경에서 논하는 것들은 상당한 깨달음을 주는..아쉬운게 있다면 모르는 지명 어휘들을 설명하는 일체의 각주도 없어 너무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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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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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전거와 출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그 자신의 깨달음만이 우리를 성서에 대한 무지로부터 벗어나게 해 준다. 성경은 그냥 읽는다고 해서 알수 있다는, 예수를 그리스도를 만날수 있다는 착각은 아멘할렐루야식 믿음속에 사는 천박한 무속신앙형태의 개독들에게나 통용되는 그런 하찮은 것이다...우리는 도올을 통해서만 성서속의 예수를 그 실체를 만날수 있다. 예수가 "나를 통하지 아니하고는 결코 하나님나라에 들어갈수 없다."고 외쳤듯이 우리는 우리의 무지와 편견을 걷워치워주는 친절하고 달통한 학자를 통해서만이 고경에 대한 이해를 할수 있다. 물론 예수의 "나를 통하지 않고는..." 이란 말이 예수를 천국의 문을 지키고 티켓을 파는 교주처럼 만들어 왔지만 동양고전을 접해온 사람들은 분명히 그 말의 참뜻을 알리라. 현금의 개독 목사나부랭이들이 지껄이는 설교는 거의 대부분이 현세에서의 구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알리라. 이런 목사나부랭이들의 기록론이나 예수론은 체계도 근거도 없는 그저 정신나간 무당이 지껄이는 허섭쓰레기일 뿐...우리의 삶을 근원적으로 변혁시키는 담론과는 거리가 먼 예수라는 혁명가가 피를 토하며 외쳤던그런 류의 말씀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리라. 일찌기 '기독교성서의 이해'라는 책을 통해서 기독교의 형성과정에 기여한 사상들을 만나고 난 연후에 도마복음을 접했고 그러한 이해에 터잡아 성서를 볼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도 성서를 제대로 이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지식과 지혜를 탓할수는 없고...우리가 성서에 대한 온전한 이해에 이르도록 밝은 등불이 되어 안내해주는 대학자의 도움이  가까이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지 않을수 없음에..우리는 덜떨어진 사악한 서양중놈들인 목사나부랭이에게 연보돈을 갈취당하지 않고 2만 5천원만 지불하면 언제든지 참된 예수그리스도를 만날수 있으니 이 보다 큰 축복이 어디 있으랴...서양의 짝다리지식인들의 똥권위에 속지않고 우리땅이 길러온 지헤로운 대학자를 통해 우리는 비로소 무지로부터 광명(대학지도는 재명명덕하며 재지어인하며...의밝은 명)으로의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아미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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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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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넘나드는 해박함과 고전을 해석하는 통찰력을 지닌 학자만이 제대로 된 풀이를 할수 있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동서양의 짬뽕이 아닌 동서양을 통찰하는 지혜가 녹아있는 경지에서만이 복음서가 어떤 것이라는 것을 말할수 있는 역사유래의 서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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