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 밤을 밝히는 야간약국“낮에는 나 말고도 도와줄 사람 많잖아!”당신의 지친 하루에 여유를 처방해 주는 야간약국.연중무휴, 일몰부터 일출까지 영업합니다! (책소개中)📚내가 그날 밤을 기억해 주지 않으면, 누가 기억해 줄까.그래, 나는 이렇게 살아야지.📚 네가 모르는 것뿐이야. 네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니까. -📚버려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 끝난 것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아직 쓸 만한 게 있다는게 신기해. 끝난 것처럼 보여도 끝난 게 아니고, 모든 건더 나아질 기회가 있다는 거지. 더없이 까칠하지만 더없이 츤데레인 매력의 소유자이자 야간약국의 주인인 '보호'냉철해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속이 깊고 상처를알며 보듬어 준다. 그런 그녀의 약국을 수시로 찾는 이들이 있으니이들의 관계는 끈끈하며 푸르르다.서로의 상처를 알아주고 위로해줄줄 아는 그들이 나는 부럽기만 하다. 요즘같은 척박한 세상에 '리틀포레스트' 를 꿈꿀 수 있는 H동은 나도 살아보고픈동네이며 꿈꾸는 마을이다. 누구나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산다. 그 상처를 거뜬히 치료하고 해결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기대어살아가고 흘러보낸다.까칠한 보호씨와 그 외 많은 인물들을 만나면서 잠시나마 행복하고 내 상처도 조금은 치유되는 것같아고마웠다. -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싶으신가요? 이 책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