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역사의쓸모#최태성#프런트페이지역사는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묘한 쾌감이 있다.과거의 조상들이 살아왔고 내가 살아온 시대,살아갈 시대가 역사임을..어렵고 힘든 시기에 또는 외롭고 슬픈 시기에 어찌 이겨내야 할지 고민일때 마주친 역사 저편의 사람들에게는 배울 점들이 넘쳐난다. 최태성선생님의 전작 '역사의 쓸모'에서도 배울 것들이 많았고 읽는 내내 책을 써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이 넘쳤는데 이번 책 '다시, 역사의 쓸모'에서도 역시나 배울 점들이 수두룩하고 느끼는 바가 크다.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역사의 쓸모'는 '김득신' 편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내 이루었으며 모든 것은 힘쓰는데 달려 있다는 묘비명이 너무나 와닿았다.지금의 내가 포기라는 단어를 사용하려 했을 시기여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지친다라는 말이 나오려는 찰나에 이 '쓸모'는 나에게 가르침을 주었고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는 역할을 했다.나도 역사의 한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사람이다.그저 이름없는 사람일지라도 나는 IMF를 겪었고2002월드컵을 관람했고 역대급 주가폭락사태를 보았으며 길거리에 나아가 대통령탄핵을 외쳤다.지금도 그렇게 역사는 흘러간다. 그 역사 속에서 배울 것들이 너무도 많고 알아야할 것들, 명심할 것들이 있기에 이 '쓸모'있는 책은 내게 바이블같은 존재이다.역사를 알고 배우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역사를 기억하는 것, 그리고 역사 속 사람들을 기억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역사적으로 사는 길일 거예요.📚어떤 역사를 뒤져보아도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길은 순탄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이뤄낸 사람들을 보면 더 방법이 없는 것 같은 막다른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변화를 모색하고 그 변화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해냈어요.📚영광에 취하는 순간, 시야는 좁아지기 마련입니다. 항상 주위를 둘러봐야 해요. 인생은 길고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은 순위 경쟁이 아니라 기간 전쟁인 경우가 많으니까요.📚영웅이란 위대한 과업을 완수한 사람이 아니라 작지만 위대한 사랑으로 온 생애를 바쳐 세상을 조금씩 바꿔나가는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성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성공은 숱한 역경과 실패를 딛고 이루어집니다. 그 점을 기억한다면 내가 바라는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동안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실패를 견디는 힘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