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 마네키네코 도감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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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3학년인 저희 아이에게 가장 좋아하는 책을 꼽으라고 하면 아마 전천당일거에요.

전천당은 20권까지 출간되었고 20권을 끝으로 시즌 1이 마무리 되었어요.

저희는 전천당 20권과 가이드북까지 모두 구매해서 자주 꺼내어 읽고 있어요.

전천당은 20권으로 시즌 1이 마무리 되었고 시즌2가 나올 예정인데,
언제 전천당 시리즈가 다시 나올지 아쉬워하며 기대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아쉬움을 달래줄 책이 한 권 출간되었습니다!

아이가 전천당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마네키네코를 주인공으로 한 <마네키네코 도감>이 출간되었어요.


전천당의 마네키네코 도감은
전천당에서 열심히 과자를 만드는 마네키네코들을 소개하는 책이에요.

전천당의 팬이라면 꼭 한 번 보고 싶은 책일거에요^^

책의 구성은 컬러와 흑백, 만화와 글이 잘 어우러져 읽고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전천당의 마네키네코들의 자기 소개와 리더인 황금이의 에피소드,
전천당에서 태어났던 새내기 노랑이의 에피소드, 전병과 쌀과자를 담당하는 점박이의 에피소드,
시제품에 대한 마네키네코들의 에피소드 등 그들이 중심이 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의 하이라이트!
한정판 특별부록으로 실린 마네키네코 미니카드 34장으로
특징을 살피며 하나 하나 알아볼 수 있어요.


저희아이는 전천당 시즌 1이 종결 된 아쉬움을 마네키네코 도감으로 회복할 수 있었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마네키네코들을 자세하고 세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고,
그들의 이름의 의미도 알고 어떻게 과자를 제작하며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재미있게 읽어봤어요.

전천당의 세계관이 확장된 책이라
전천당의 팬이라면 <마네키네코 도감을> 꼭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해 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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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 - 법.알.못 어린이를 위한
신주영 지음 / 다락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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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3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책이 있었어요.

초등학생들이 알아야 할 ‘법’에 대해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풀어 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는 
변호사 선생님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법에 대해서 사례와 함께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법,
우리를 지켜 주는 법 이렇게 두 장으로 되어 있어요.

법은 우리가 지켜야 하기도 하지만 우리를 지켜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꼭 필요한 존재에요.

책은 시작 전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기본 법 지식 10가지를 자세하게 소개해주고 있어요.


하나. 자연법칙 vs 사회규범
둘. 시대와 정소에 따라 달라지는 법
셋. 국가 최고의 법, 헌법
넷. 법을 만드는 곳, 국회
다섯. 직접 민주주의 vs 간접 민주주의
여섯. 민주주의 국가의 통치 원리, 법치주의
일곱. 권력 분립의 원칙
여덟. 법을 집행하는 곳, 정부
아홉. 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곳, 법원
열. 악법을 해결하는 곳, 헌법재판소

이렇게 10가지의 기봅 법 지식을
초등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명하여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책에서는 실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에서 있을만한 일을 예로 들어
법을 지켜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집 베란다에서 아파트 뒷마당에 있는 고양이에게
돌멩이를 던지는 아이의 이야기에요.

이런 장난은 법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실제로도 아파트에서 누군가 던진 벽돌에 맞은
20대 청년이 다치고,
50대 아주머니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어요.

그 벽돌을 던진 범인은 두 명의 초등학생이었고,
만 9세인 범인은 형사 미성년자로 미처벌,
만 11세인 범인은 촉법소년으로 소년부에 넘겨졌어요.

범인의 부모는
사망한 아주머니의 유가족과 다친 청년에게
민사상 손해 배상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사건에 대한 내용과 법적 처벌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해당 내용과 관계가 있는 질문과
법적 용어에 대해서도 책에 잘 나와 있습니다.


이런 구성으로 20가지의 범죄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초등학생들도 법을 알고 지키는데 확실하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학교 폭력, 미성년자 법률 행위와 취소, 아동학대, 온라인 성범죄 등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법적인 내용들이 실려 있어서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키는데도 법이 어떻게 도와주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를 읽으며 저희 아이도 법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어요.

저는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법 이야기>를 읽었으면 좋겠어요.

법의 필요성을 알고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훨씬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다락원 출판사에서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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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수학 도감 - 보기만 해도 쉽게 풀리는
남택진.이현욱 지음, 정은혜 그림 / 다락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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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3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도대체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면 저도 왜 수학을 공부해야하는지 설득하기가 쉽지 않아요.

이런 저의 고민을 해결해 준 책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저도 몰랐던 내용을 많이 알게 되어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은 책이에요.

다락원 출판사에서 출간한 <어린이 수학 도감>입니다.


<어린이 수학 도감>은 수학의 필요성과 활용에 대해
아주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에요.

100 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손을 놓을 수 없어
한 번에 다 내려가야 한다는 사실!!

<어린이 수학 도감>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에서는 수의 기원,
2장에서는 무한한 수의 세계,
3장에서는 우연과 확률,
4장에서는 도형과 착시

초등학교 수학 교과 과정에 있는 부분과 맞물려 있는 내용들이에요.
그래서 초등학생들이 보면 수학 공부를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아라비아 숫자의 비밀]

아라비아 숫자에 비밀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아리비아 숫자에는 숫자가 가진 각의 개수가
곧 수의 크기를 나타내도록 만들어졌어요.


1부터 0까지 각의 숫자와 절묘하게 일치하죠?
아무생각없이 쓰는 숫자가 이런 비밀을 갖고 있다니,
정말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미스테리한 낙타 한 마리]

<어린이 수학 도감>의오른쪽 페이지에는
수학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들이 나와요.

질문들 중에 아이도 저도 도무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한 문제가 있었는데요.

17마리의 낙타를 세 명에게
1/2, 1/3, 1/9씩 정확하게 나누어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에요.

17을 나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되었는데...

정확하게 나눌 수 있는 방법이 있었어요!

과연 그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남은 한 마리의 행방은 묘연하지만
모두에게 정확히 나눌 수 있었으니 문제 해결!

수학은 참 신비로워요^^

<어린이 수학 도감>에는
네 명의 수학자이자 철학자가 등장인물로 출연하는데요.


아르키메데스, 히파티아, 파스칼, 데카르트
이 네 명의 수학자들을 만화를 통해 알아볼 수 있어요.

만화를 통해 수학자를 알아보니 어린이들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겠죠^^

<어린이 수학 도감>은 저도 몰랐던 수학의 신비로운 세계를
알 수 있어서 무척 유용한 책이었어요.

위에 소개한 내용 외에도 아주 재미있는 수학의 비밀이 많아요.

수학이라는 과목 또는 학문이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끼는 어린이가 있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라고 하고 싶어요.

수학을 배워야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읽다보니 수학의 역사가 너무 재미있다고 인정해버린 <어린이 수학 도감>!!

찐으로 추천해 봅니다^^

*다락원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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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이웃 나라 일본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3
정우진 지음, 윤남선 그림 / 뭉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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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3학년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얼마 전에 가족 여행으로 일본에 다녀왔어요.

아이가 일본에 다녀오더니,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이 커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럴 때 책을 통해
그 나라에 대해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서 책을 한 권 살펴봤어요.

뭉치에서 출간한 <가깝고도 먼 이웃 나라 일본>을 읽어봤습니다.


<가깝고도 먼 이웃 나라 일본>은뭉치의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시리즈에요.


<등장인물>요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쌍둥이 남매가 요괴 고양이 코코와
일본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로 풀어냈어요.


지루하게 정보만 나열된 것이 아니라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일본의 문화가 녹아 있어서 자연스럽게 배워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일본 한 눈에 알아보기' 페이지에서 일본에 대해 궁금했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요.


저희아이는 스토리가 있는 책을 좋아해서 정보만 담긴 책들은 재미있게 읽지 않는데,
<가깝고도 먼 이웃 나라 일본>은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참 잘 읽었어요.

게다가 일본에서 보고왔던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집중해서 읽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구요.

초등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느끼는 부분들을 아마 대부분 비슷할 것 같아요.

세계 여러 나라의 정보만 실린 것보다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으면
즐거운 감정과 함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가깝고도 먼 이웃 나라 일본>와 같은 세계 문화 책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저희아이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과 흥미도 있지만
부정적인 감정도 갖고 있었어요.

일제강점기 때 역사를 떠올리면 아무래도 한국인으로서 마음이 좋지 않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이슈도 불편하고요.

그렇지만 싫다고, 불편하다고, 마음에 안 든다고 배척하거나 무시한다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리는 것이라는 생각도 해요.

과거의 일을 잊지 않되 현재를 알고 미래를 고민해보며
앞으로 잘 살아갈 세대로 나아가도록 잘 교육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책들과 함께 말이에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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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빠져드는 수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읽을수록 빠져드는
곰곰쌤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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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3학년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저한테 가끔 이런 말을 해요.

"도대체 수학을 왜 배우는거야?
돈 계산할 때 말고는 쓸모가 없어!"

보통 수학 문제집을 풀다가
힘들면 이런 말을 하곤 한답니다...

저도 그 나이때는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ㅎㅎㅎㅎ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수학이 닿지 않는 것이 거의 없잖아요.

수학을 꼭 공부해야 한다고 잔소리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정보가 있는 책 한 권을 읽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거에요.

거기에 재미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겠죠^^

그래서 저희 아이에게 보여준 책이 있습니다.

수학을 수학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세계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한
읽을수록 빠져드는 <수학으로 배우는 세계사>에요.


<수학으로 배우는 세계사>는 수학자들을 소개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수학이라는 학문을 전파하고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설명해주는 책이에요.


피타고라스, 에우클레이데스, 피보나치, 페르마, 가우스, 노이만...

이 수학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수학에 대한 역사와 함께 세계사를 살펴볼 수 있어요.

저는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기 전에 먼저 읽어봤는데 아주 재미있었어요.

모든 챕터가 재미있었지만, 특히 흥미롭게 읽었던 내용은 '페르마'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페르마는 그의 이름을 딴 수학 학원으로도 유명하죠.
페르마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던 이유 중 하나는 시대적인 배경이었어요.


<수학으로 배우는 세계사>에서
페스트가 유행했던 17세기 유럽에 대해 알려주며 마녀 사냥에 대한 발생 이유도 알려주고 있어요.


이런 혼란의 시기에 페르마가 태어나게 됩니다.


사실 페르마는 변호사였어요.

페르마가 서른 살을 넘긴 무렵에 최초의 수학 교과서인
에우클레이데스의 <원론>을 읽는데요.
(에우클레이데스의 원론에 대해서도 책에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원론>을 읽은 페르마는 수학을 공부하고 싶어져서
여러 수학자들과 교류하게 돼요.

수학적 지식과 실력이 뛰었났던 페르마는
그의 업적을 논문을 발표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대요.


수학자들에게 어려운 문제 내고는
나는 풀 수 있는데, 당신들은 풀 수 있는지 없는지  라며 약올리는 걸 엄청 좋아했다고도 해요.

페르마가 사망하고 그의 유품으로 발견된 노트에
아직 다른 수학자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많은 이론과 문제가 씌어 있었어요.

수학자들은 열광하며 그가 남긴 문제를 풀었는데요.

도저히 풀리지 않는 두 문제가 있었대요.


페르마는
"나는 이 문제에 대한 놀라운 증명을 알고 있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여기에 적지 않는다."
라는 말도 적어두었답니다.

두 문제 중 한 문제는 그가 사망한지 50년 정도가 지나서 풀렸고,
또 한 문제는 350년이 지난 후에야 앤드루 와일스라는 수학자에 의해 풀렸어요.


이 일로 와일스는 수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하게 되었구요.

와일스의 필즈상 수상에는 또다른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이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수학으로 배우는 세계사>는 다소 어려워보일 수 있는 수학자의 이야기를
그들의 업적과 생애의 에피소드를 통해 정말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어요.

제가 읽기에도 무척 재미있었고,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도 무리없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수학이 그저 어렵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학문으로 여길 수 있어요.

하지만 옛날과 비교한다면 지금은 수학을 배우기 무척 좋은 환경이고
잘 정리가 된 이론을 배우며 감사해야(?) 해요.

그런 환경에 대한 고마움을 <수학으로 배우는 세계사>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있다고 느껴졌어요.

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부터 근현대의 노이만까지 
수학자로 바라본 세계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수학으로 배우는 세계사>를
어린이들이 읽어볼 수 있도록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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