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한자어가 생겼대요 - 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우리누리 지음, 신동민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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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아이 엄마입니다.

 

아이를 엄마표로 가르치면서 문해력, 어휘력 등 학습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시간이 많은 저학년 때 한자 공부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요.

 

한자나 사자성어에 관련된 책과 교재를 통해 습득하기 쉽게 도와주고 있는데요.

 

특히 한자에 관련된 재미있는 책은 한자를 배우는데 큰 도움이 돼요.

 

<그래서 이런 한자어가 생겼대요> 책도
초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한자어의 유래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그래서 이런 한자어가 생겼대요>는 초등 국어 교과서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핵심 한자어를 뽑아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유래를 알아보는 책이에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이미 알고 있었던,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한자어 71개를 살펴볼 수 있어요.

 


 

왼쪽 페이지에는 상단에 소개되는 한자어와 간단한 뜻을 알려주고 있어요.

 

만화를 통해 생활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이해하기 쉽게 알 수 있구요.

 

하단에는 한자어의 훈음과 함께


비슷하게 쓰일 수 있는 관용어나 우리말, 또다른 한자어를 제시해주고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이 한자어가 어떻게 왜 쓰이게 되었는지
유래에 대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답니다.

 

특히 몇 가지의 한자어가 재미있었는데요.

 


 

만두가 한자어였다니,
저는 이번에 <그래서 이런 한자어가 생겼대요>를 읽고 알았지뭐에요.

 

만두가 만두 만饅에 머리 두頭를 써서 만두래요.
사람의 머리 모양과 비슷하게 만든 음식이라 만두라고 부른다고 해요.

 

동장군의 유래도 재미있었어요.

 


 

동장군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겨울 장군’,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의인화한 말이 되겠네요^^

 

한자어의 유래를 알고나니 단어가 새롭게 보이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렇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의미를 모르고
자연스럽게 쓰는 한자어의 유래를 알고나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재미있게 어원을 배우다보면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문해력도 좋아질 수 있겠어요.

 

초등학생 어린이가 무척 재미있게 읽었고,
반복해서 보고 있기 때문에 무척 만족하는 책이라서 강력 추천해요.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우리말 실력을 키워주는데 좋은 짝꿍이 될
<그래서 이런 한자어가 생겼대요>로 방학동안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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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기자 김방구 3 - 공포의 사탄 인형 엉뚱한 기자 김방구 3
주봄 지음, 한승무 그림 / 비룡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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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엄마입니다^^

 

저희아이가 초등학교에 올라오면서
그림책보다 글책을 훨씬 많이 읽고 있어요.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오는 과정에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책들은 비룡소의 책들이에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를 시작으로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와 함께
어린이들이 읽기 좋은 비룡소의 글책들을 아이에게 많이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 시리즈로 나오는 책을 좋아하는데요.

 

시리즈로 나온 책들 중 1권이 재미있으면
그 다음 권의 책을 얼마나 기다리는지 몰라요.

 

그렇게 기다리던 책 중 하나가 <엉뚱한 기자 김방구> 책인데요.

 


 

<엉뚱한 기자 김방구>의 1권을
무척 재미있게 읽은 아이는 2권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리고 3권 출간 소식에 아주 기뻐했더랍니다^^

 


 

<엉뚱한 기자 김방구 3>은 부제와 표지부터 심상치 않아요.

 

'공포의 사탄 인형'이라니...

 

무서운 내용은 아닐까...?
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니,
더군다나 비룡소에서 출간한 책이니 걱정을 접어 두었답니다!

 

저의 우려와는 다르게
아이는 책의 부제와 표지를 보고서는 눈을 반짝이더라구요.

 

"진짜 재밌겠다!"


라면서 말입니다ㅎㅎㅎㅎ

<엉뚱한 기자 김방구> 책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책 읽는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는데요.

 

이번 3권에서는 그 흥미와 재미가 최고조인 것 같았어요.

 

목차만 보더라도 호기심이 발동되는 내용이라고 짐작해 볼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으스스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았어요.

왠지 엉뚱한 기자 김방구, 김병구 어린이의 취재와 조사가 심상치 않을 것 같았어요.

 

이번 책에서 중심이 되는 장소인 크로바 문방구에서 사건이 벌어지게 돼요.

 


 

크로바문방구의 주인 아줌마가 제공하는
인형을 받은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저주를 받은 것 같아요!

 

평소라면 생길 수 없는 상황들이 발생 되구요.

 

그래서 병구는 그 사탕에 대해 조사를 하는데요.

 

결국 병구에게까지 붙어버린 사탄의 인형!

 


 

이 인형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길래,
알 수 없는 무서운 상황들이 벌어지는 걸까요!

 

<엉뚱한 기자 김방구 3>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있지만, 그 안에 재미있는 요소들도 많이 있어요.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 등의 코너는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어요.

 


 

그림도 코믹해서 책 읽는 재미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책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엉뚱한 기자 김방구>처럼 시리즈로 나오는 책들은
다음 권을 기다리며 책에 대한 갈망을 느낄 수 있구요.

 

방학동안 초등저학년, 초등중학년 친구들에게
독서를 위해 어떤 책을 읽게 할까 고민이라면 <엉뚱한 기자 김방구> 시리즈를 추천드려요.

 

분명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 줄거에요^^


** 비룡소 서포터즈 연못지기의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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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효진 선생님의 법과 정치 개념 사전 옥효진 선생님의 개념 사전
옥효진 지음, 나인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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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저희집은 어린이신문을 구독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신문을 수월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몇 권 구매한 적이 있어요.

 

그 중 구매했던 책 중 한 권이 <옥효진 선생님의 경제 개념 사전>이에요.

 


 

어린이신문이라도 경제에 관련된 기사가 실리고
뉴스에서는 자주 나오기 때문에아이가 
신문과 뉴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라고 사줬던 책이에요.

 

초등학생들이 읽기 좋은 구성이라 아이가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옥효진 선생님의 경제 개념 사전>의 뒤를 이은

새로운 책이 출간되었더라구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법과 정치 개념 100가지를 담은 책,
<옥효진 선생님의 법과 정치 개념 사전>이에요.

 


 

<옥효진 선생님의 법과 정치 개념 사전>은
법과 정치에 대한 개념과 내용을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놓은 책이에요.

 

총 8개의 장으로 나누어서 법과 정치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어려운 개념이지만 책의 구성이 좋아서인지
아이가 자주 들여다보며 배우고 있어요^^

 

법과 정치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만화를 통해 알아볼 수 있어요.

 


 

만화 아래에 있는 용어에 대한 뜻풀이로
정확한 개념을 읽어보면서 다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 부가적인 설명을
만화와 글을 통해서 사회 상식까지 배울 수 있구요.

 



<옥효진 선생님의 법과 정치 개념 사전>에 나오는 용어들은 교과와 연계되는 개념들이에요.

 

초등 교과와 연계되는 내용이라 책을 읽으면서

학교 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학교 공부 뿐만이 아니라 신문과 뉴스를 보며 이해하는데도 도움 되구요.

 

어려워 보이는 법과 정치 용어들을 만화를 통해 읽고 배워볼 수 있도록
<옥효진 선생님의 법과 정치 개념 사전>을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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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딱 쓰는 어린이 고사성어
강승임 지음, 윤병철 그림 / 다락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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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한자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한자를 공부할 때 사자성어를 함께 학습하면 그 효과가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한자시험을 준비하면서 사자성어를 배우고 있는 책이 있는데요.
아주 재미있게 읽고 공부하는 책이라서 소개해 보려고 해요.

 

고사성어의 유래를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낸 <필요할 때 딱 쓰는 어린이 고사성어> 입니다.

 


 

<필요할 때 딱 쓰는 어린이 고사성어>는 
초등 필수 고사성어 100개를 주제별로 10개씩 묶어 구분되어 있어요.

 


 

고사성어에 쓰이는 한자의 음과 훈,
유래와 함께 그 뜻을 풀어 설명해주고 있어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써야할지
만화로 표현하여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고사성어의 유래부터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는데요.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예를 들어
고사성어의 쓰임과 활용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구요.

 

특히 만화로 되어 있다보니 아이가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어요.

 


 

고사성어를 공부한다는 느낌이 아니고 재미있는 책을 본다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한자를 배우고 있는 상태에서 책을 보니
아는 한자가 많이 나와서 이해가 훨씬 수월한 것 같더라구요.

 

책에 나온 만화와 함께 고사성어의 한자와 유래를 읽어보고 숨은 뜻을 살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실제 상황 퀴즈를 풀어보면서 
어떻게 고사성어를 써볼 수 있을지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어요.

 


 

페이지 오른쪽 하단을 접으면 퀴즈의 정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 딱 쓰는 어린이 고사성어> 책의 뒤쪽을 보면 부록이 있어요.

 


 

알고 보면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 40개가 나와요.

 

사자성어는 4자로 된 한자성어,
고사성어는 옛날 이야기에서 유래되어 생겨난 말로 구분하여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필요할 때 딱 쓰는 어린이 고사성어>는 이렇게 총 140개의 한자성어를 통해
문해력, 어휘력,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자칫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여겨질 수 있는 고사성어지만,
<필요할 때 딱 쓰는 어린이 고사성어>를 통해 교훈과 배움을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요^^

 

#다락원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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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1 - 딱 하나만 들려주오 초승달문고 49
천효정 지음, 최미란 그림 / 문학동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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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이 되면 시골에서 따듯한 아랫목에 이불 덮고 엎드려 누워
할머니 할아버지가 해주시던 옛날 이야기가 유난히 더 생각나요.

 

최근에 그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책 한 권을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삼백이의 칠일장>의 재미를 잇는
천효정X최미란 작가님의 신작,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 1> 책이에요.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 책은 1권과 2권 두 권으로 이루어진 책이에요.

 

아이와 저는 먼저 1권을 읽어봤어요.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은 새로운 이야기를 듣기 좋아하는 아이가
이야기 귀신 여섯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귀신의 한을 풀어주는 이야기에요.

 


 

천효정 작가님의 흥미진진한 글과 최미란 작가님의 재미있는 그림이 만나
책을 읽기도 전부터 기대감을 주는데요.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의 이야기 귀신 여섯은

각각의 이야기를 들려줘서 총 여섯 개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요.

 


 

'세상에서 제일 운 없는 사내'
'신기한 대나무 베개'
'빨래꾼과 복복이'

 

이 세 가지의 이야기를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 1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데요.

 

재미난 이야기를 보따리에 모아 놓은 영감과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만나 사건이 시작돼요.

 


 

보따리 안에 든 이야기가 궁금했던 아이는
영감에게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했지만
영감은 수수께끼를 맞추면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겠다고 했어요.

 

"한집에 어머니가 둘, 딸이 둘인데
모두 합하면 셋이다. 어찌 된 일일까?"


이 수수께끼를 삼 년 안에 맞추면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하고 영감은 자리를 떠났어요.

 

저희아이가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 바로 이 수수께끼였다고 했어요.

 

과연 이 수수께끼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

 

아이는 우여곡절 끝에 이야기 귀신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영감이 죽는 바람에 보따리 속 이야기들이 귀신이 되어 벽장에 갇혀 있었어요.

 

그 이야기 귀신들을 아이가 꺼낸 것이었구요.

 

이야기 귀신이 두서없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책에서 뼈를 세우고 살을 붙여서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로 탄생되고 있어요.

 

우리나라 전래동화와 같은 이야기가 재미있는 의성어 의태어 활용과 함께
리듬감있게 읽을 수 있어서 아이도 저도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의 1권과 2권 책은 전래동화 모음집 같아요.

 

1권 '딱 하나만 들려주오' 책에 이야기 3개
2권 '날마다 살맛이 나네' 책에 이야기 3개,
총 여섯 개의 이야기를 여섯 이야기 귀신이 전달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로 변신하는 과정과 스토리를 어린이들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글 읽는 재미를 붙여줄 수 있는 책이라
읽기독립을 하고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친구들에게
특별히 더 권하고 싶은 책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 책을 추천합니다^^


#문학동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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