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팩토피아 7 : 미스터리 상식 ㅣ 팩토피아 7
페이지 토울러 지음, 앤디 스미스 그림, 조은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4년 1월
평점 :
초등학교 2학년인 저희 아이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책은 '팩토피아' 시리즈에요.
팩토피아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주제는 7권 미스터리 상식이에요.
팩토피아는 각 권마다 해당 주제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결되는 내용들로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에요.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되어서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도 자연스럽게 습득해 볼 수도 있구요.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봐도 좋고, 책에서 안내해 주는 대로 따라가도 좋아요.
아니면 내가 원하는 키워드로 찾아봐도 좋구요.
이런저런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보면
결국 연결되는 내용을 통해서 책 한 권을 뚝딱 볼 수 있게 될 거에요^^
저희집에서는 팩토피아를 보면서 다른 자료들도 함께 활용해요.
영상 자료를 보기도 하고,
집에 있는 책들을 꺼내 더 깊게 들어가기도 하고, 워크북을 풀면서 되새기기도 해요.
팩토피아 7권 미스터리 상식 책에서
신비로운 동물들이 가장 궁금해하며 제일 먼저 신비로운 동물이 있는 페이지를 찾아봤어요.
장난기 많은 괴물 토코로시와 거대한 붉은 벌레인 올고이 코르코이,
스코틀랜드 설화에 등장하는 켈피를 찾았어요.
올고이 코르코이에 대한 내용을 보니 옛날 영화 불가사리 괴물이 떠오르더라구요.
켈피는 집에 있는 괴물 책에서 봤던 터라
아이가 무척 반가워하며 괴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팩토피아 미스터리 상식 책의 한 페이지만 보고도 아이와 나눌 이야기가 정말 많았어요.
동굴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다가 뱀을 살펴보고,
산호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다가 새우로 넘어가고, 심해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보게 됐어요.
팩토피아 책에는 워크북이 곁들려 있어서 책을 다 보고난 다음이나 보는 도중에
워크북을 통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다양한 퀴즈로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어서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워크북이에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미스터리 상식을 다양한 방향으로 볼 수 있는
팩토피아 7권으로 책보는 재미는 물론 교과 연계까지
자연스럽게 해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