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용맹이 2 - 기다려는 어려워! 난 책읽기가 좋아
이현 지음, 국민지 그림 / 비룡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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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되는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해요.


작년에 출간 된 <오늘도 용맹이> 1권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 <오늘도 용맹이> 2권이 출간되어 아이가 아주 좋아했어요^^


<오늘도 용맹이 2 : 기다려는 어려워!>는 <오늘도 용맹이> 1권과 연결되는 내용이에요.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들이 모여 있어요.



<오늘도 용맹이> 2권은 일곱 개의 챕터, 84 페이지로

어린이들이 글밥을 늘려 읽기에 좋은 분량이에요.


저희아이도 그림책에서 챕터책으로 글밥을 늘릴 때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의 도움을 받았어요.


그래서 더 신뢰하고 애정하는 시리즈이구요.


오늘도 용맹이 2권은 용이와 맹이가

보호자인 아빠와 언니를 따라 산책을 나갔다가

초록색 대문 집의 괴물딱지라고 생각했던

리트리버 남순이 할머니를 만나게 되어

벌어진 에피소드를 그린 내용이에요.


1권을 읽었을 때도 느꼈지만,

2권을 읽고 보니 더욱 확신이 드는 건

아무래도 작가가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는 거에요.


강아지들의 습성이나 행동에 무척 공감이 많이 갔어요.


아무래도 저희도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이라 더욱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아이는 용맹이 2권을 읽으면서 1권도 함께 읽곤 해요.


연결되는 시리즈 책을 읽을 때

앞 뒤 내용을 살펴보기 위해 꺼내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단행본 한 권의 책도 좋지만,

시리즈 도서를 갖고 있으면 책을 한 번 더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좋아요.


아이와 <오늘도 용맹이> 2권을 읽고 독서 노트를 쓰며 이야기 나눴어요.


1. 책에서 재미있었던 장면이나 내용 쓰기

(왜 그 장면이 재미있었는지 의견 포함)

2. 책을 읽고 질문 만들어 보기

3. 마인드맵(생각지도) 그려보기


이렇게 세 가지로 미션을 정하고,

장장 한 시간의 넘게 독서 토론을 했어요.


아직 저학년이고 글쓰기에 서툴다보니

결과물은 소박하지만, 그 안에서 나누는 이야기는 풍부해요.


인상 깊게 읽은 책, 재미있게 읽은 책은 좋은 토론 거리에요.

그리고 글쓰기의 좋은 소재가 되구요.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독서 토론을 하고 독서 노트를 작성하기에

참 좋은 책들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생각을 깊고 넓게 해볼 수 있도록

<오늘도 용맹이> 책을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비룡소 연못지기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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