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날씨 - 팝업북으로 만나는 생생한 날씨 똑똑한 책꽂이 33
마이케 비더슈테트 지음, 장혜진 옮김 / 키다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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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는 뉴스를 보면서 항상 챙겨보는 코너가 '날씨'에 관련 된 내용이에요.


일기예보를 보면서 바깥활동 할 때 어떻게 할지 계획하고,

옷이나 신발은 어떻게 입고 신을지, 우산을 챙기고,

대중교통을 이용할지 자차를 이용할지 등

날씨를 통해 많은 상황들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지난 2022년에는 세계 곳곳에서

가뭄과 태풍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도 있었고,

우리나라에도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기도 했어요.


뉴스를 볼 때마다 안타까운 상황이 많았는데,

함께 뉴스를 보는 저희 아이는 날씨 현상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생겼었나봐요.


태풍과 폭풍은 왜 생기고, 사막에는 왜 비가 내리지 않고,

여름에는 왜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는지 등

날씨와 기후에 관해 많은 질문을 했었어요.


그럴 때마다 어떻게 대답해주면 좋을지 고민이었어요.


날씨 현상에 대한 설명을 최대한 쉽게 풀어줘도 쉽지 않은 내용이라

어린이들이 이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을 소개하고 싶어요.


날씨에 대한 내용을 섬세하게 만들어진 팝업으로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책 <놀라운 날씨> 입니다^^




<놀라운 날씨> 책은 팝업북이에요.


제가 본 팝업북 중에 가장 섬세하고 생생하게 만들어진 책이에요.


아이가 어렸을 때는 팝업북을 많이 보여줬는데,

크면서는 팝업북을 생각보다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날씨와 기후에 관련하여

팝업북으로 살펴보기에 아주 괜찮은 것 같았어요.


<놀라운 날씨> 책은 분량이 많지는 않아요.


날씨 현상은 왜 생기는지,

폭풍은 무엇이고 왜 생기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토네이도의 뜻과 발생 원인은 무엇인지,

비가 내리는 이유와 무지개가 생기는 현상,

사막 기후에 살고 있는 동식물과 현재 사막화 상황,

눈이 내리는 이유,

날씨와 기후의 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대응 방안에 대해

책에 모두 다 담아 놓았어요.


제가 <놀라운 날씨> 책이 좋았던 이유는

섬세하고 생생한 팝업북이라서도 있지만, 너무 많은 정보를 담기보다,

어린이들이 꼭 알고 있으면 좋을 기본적인 날씨 현상에 대한 부분을

담아놓고 있어서였어요.


지식서이기 때문에 흥미있게 보는 것이 중요해서

유아나 저학년 친구들에게는 정보가 가득 담겨 있는 것보다

이렇게 필요한 부분이 추려져 있는 것이 더 좋아요.


확실히 팝업북은 입체감이 있어서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아이도 무척 재미있게 봤지만, 유아나 저학년 남자 아이들이 본다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는 팝업으로 날씨 현상을 표현하고,

한 페이지에 그 현상에 대한 설명이 함께 나와요.




날씨 현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들에 대해

명칭과 발생 원인,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어려운 낱말 없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풀어서 설명되어 있어서 어린 친구들이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예상대로 딸아이는 <놀라운 날씨> 책을 굉장히 흥미있고 재미있게 봤어요.


팝업북이 오래간만이어서 였을까요,

팝업이 워낙 생생하고 섬세해서 였을까요?

내용이 흥미로워서였을까요?


아마 모두 다 포함되어 재미있게 봤겠죠?^^


팝업이라는 장치가 있어서

어린 유아에서 저학년들에게 흥미있게 다가갈 수 있고,

초등학교 과학에 실려 있는 내용이기에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날씨는 우리 일상 생활에서도 늘 이야기하는 중요한 소재에요.


어린이들의 지식과 상식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며

예술적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날씨 현상을

<놀라운 날씨> 책과 함께 살펴보기시를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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