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피아 2 : NEW 잡학 상식 - 꼬리에 꼬리를 무는 400가지 사실들 팩토피아 3
케이트 헤일 지음, 앤디 스미스 그림, 조은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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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피아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에요.


초등학생인 저희 딸아이는 팩토피아는 1권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읽었어요. 


이번에 팩토피아 2권을 보고 읽었는데,

역시나 1권과 마찬가지로 재미있게 보고 읽었어요.



<팩토피아> 1권과 동일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1권에서 못다한 새로운 잡학 상식 400가지 사실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어요.


차례에 나와 있는 읽고 싶은 주제를 선택한 뒤 그 페이지에서 지식 정보를 읽고

그 내용과 연결 된 또 다른 사실을 다룬 주제로 확장되어 살펴볼 수 있어요.


책에서 전달하는 메시지를 읽고 지시하는 점선을 따라가다보면

어디로 가서 어떤 것을 읽어야할지 안내해주고 있어요.


이것이 팩토피아 책의 매력이에요.


<팩토피아2> 책은 워크북과 함께 제공되는데요.



팩토피아 1권은 책을 다 읽고 워크북을 풀어봤는데,

팩토피아2권은 책을 읽기 전에 워크북을 먼저 보고 책을 살펴보는 것으로 순서를 바꿔봤어요.


먼저 풀어 본 워크북을 중심으로 틀리거나 몰랐던 부분들을 위주로

<팩토피아 2> 책을 살펴봤어요.


<팩토피아 2>의 워크북에 있는 문제를 풀다가 정말 알쏭달쏭하게 틀린 문제가 있어서

그 문제를 살펴보려고 책을 펼쳐봤어요.


하나 예를 들어 볼게요.




세상에서 가장 높은 폭포는 베네수엘라의 앙헬 폭포다

라는 퀴즈의 정답을 알 수 없어서 책을 찾아봤어요.


'폭포'라는 키워드로 찾아봐야 할 것 같아서 맨 뒤에 있는 색인에서 '폭포'를 찾아 살펴봤어요.



'폭포'에 대한 키워드로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 두 가지로 나와 있어요.


먼저 나와 있는 40 페이지를 살펴보니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에 대해서 나왔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는 바닷속에 있다고 하는군요.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저희가 찾는 폭포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서,

두 번째로 나와 있는 179-181 페이지를 찾아봤어요.



여기에서 블러드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앙헬 폭포, 그리고 수학 관련까지..

여러 정보를 얻고 배워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워크북을 먼저 풀어봄으로써 아이와 <팩토피아 2> 책을 한 번 볼 때면

기본 한 시간 이상씩은 앉아서 살펴본 것 같아요.


<팩토피아> 책을 보면서, 읽으면서 그냥 평범하게 독서를 하는 것이 아니고

앞뒤로 이리저리 살펴보고 궁금한 부분들의 지식을 확장시키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알게 된 사실을 되짚어보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저절로 상식과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될 것 같구요.


무엇보다 아이가 먼저 팩토피아 보는 시간을 갖자며

자꾸 책을 들고 저에게 오는 그 모습이 참 좋더라구요^^


지식서는 자칫하면 공부하는 것 같은 느낌에 읽는 것이 힘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지식서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지적 호기심을 건드려주는 재미가 있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의미에서 <팩토피아>는 아주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에요.


책을 보는 아이도, 그 책을 볼 수 있게 해 준 부모도

모두 만족스러운 지식서인 팩토피아로

아이들의 호기심의 문을 활짝 열어주면 어떨까요^^


#시공주니어 팩토피아 서포터즈인 팩토피언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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