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힘으로 세상을 바꾼 위인들 - 아인슈타인부터 스티브 잡스까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힘
오가와 아키코 지음, 노부미 그림, 고향옥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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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떤 일을 할 때 즐거워하고 행복해 할까요?


초등학교 1학년인 저희 딸은 그림을 그릴 때 무척 즐거워 해요.

그럴 때면 커서 화가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해요.


그리고 피아노 칠 때도 즐거워 해요.

그래서 피아니스트도 되고 싶다고 해요.


발레를 배우고 있을 때는 발레리나가 되어 보면 어떨까,

피겨를 배울 때는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되면 어떨까


무언가 재미있는 행위를 하고 있을 때,

그것을 장래희망으로 삼는 상상을 해보곤 해요.


아이들은 자라면서 다양한 꿈을 꿔요.


그리고 그것이 적성에 맞으면

그 길로 나아가는 친구들도 있구요.


아이들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몰입하여 푹 빠지게 되죠.


몰입의 힘은 대단해서

세상을 바꾼 위인들은 몰입을 통해 많은 업적을 이룰 수 있었어요.


그 위인들은 어떤 일에 몰입했을까요?


<좋아하는 힘으로 세상을 바꾼 위인들> 책에서 그 답을 찾아 봤어요.


길벗스쿨에서 출간한 <좋아하는 힘으로 세상을 바꾼 위인들>에서는

세상을 바꾼 25명의 위인들이 어떤 것이 푹 빠졌었는지 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위인에서부터 잘 몰랐던 위인들까지

그들의 어린시절에서부터 업적을 이루는 순간까지

어떤 일에 몰입했는지를 책을 통해 알 수 있어요.


그 위인들은 누구에게나 칭찬을 받는 일들을 했던 것이 아니었어요.


때로는 바보같다는 핀잔도 듣고 놀림도 받고,

부모님에게 그만 두라는 이야기도 들었었죠.


하지만 '좋아하는 힘'은 그 무엇도 막을 수 없었어요.


달걀을 품었던 발명왕 에디슨도

못말리는 문제아였지만 애플을 만든 스티브 잡스도

조개를 줍다가 퇴학까지 당했던 동물학자 에드워드 모스도.


좋아하는 힘이 주는 몰입을 통해 

세상을 바꾼 위인이 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엉뚱한 것이라도 한 번쯤은,

아니 한동안은 그저 바라보며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아직 무엇이 내가 되고 싶은 것인지 모르는 친구도 물론 있을 거에요.


<좋아하는 힘으로 세상을 바꾼 위인들>은

우리 아이들이 가진 숨은 가능성을 찾아줄 수 있도록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읽어보면 더 좋을 책이 될 것 같습니다.


*길벗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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