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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여행 - 초등학생이면 꼭 가봐야 할 역사여행지 66
홍수연.홍연주 지음 / 길벗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예전에 아이아빠와 이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애국자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꽤 큰 남편은
우리아이가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었어요.
그러려면 역사 지식이 많아야 할 거에요.
여행을 가면 우리나라의 유명한 유적지나
박물관이나 기념관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역사여행을 다니면서 한국사여행에 대한
가이드가 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길벗 출판사에서 그런 책이 출간되었어요.
초등학생라면 꼭 가봐야 할 역사여행지 66 곳을 실어 놓은
<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여행> 책이에요.

<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여행>은
556 페이지의 분량으로 책이 많이 두꺼워요.
우리나라 역사의 시간적인 순서에 따라
일곱 개의 파트와 한 개의 테마가 특집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에는 유적지나 박물관에 대한 정보와 함께
교과서에 실린 우리나라 역사와 연계하여
어느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나와 있어요.
시간의 흐름에 따른 파트 구분을 통해
장소 소개글이 여행지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작되어 나와요.
미션을 통해 여행지에서 보고 배워야 할 것을 소개해 놓았고,
여행지에서 알아야 할 역사의 핵심 포인트를 알기 쉽게 풀어 놓았어요.
둘러보기 파트에서는 여행지와 그 근방에서 더 살펴봐야 할 유적지 등의 정보가 실려 있고,
해당 장소의 주소와 연락처, 관람 시간 등 기본적인 정보도 함께 볼 수 있어요.
인근 맛집이나 유적지와 관련있는 영화 소개등
다양한 부가 정보도 소개되어 있어서 아주 도움이 되구요^^
<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여행>책은 이같은 구성으로
우리나라 역사여행지 명소들의 정보가 자세하게 실려있어요.
이 책은 역사여행 가이드로만 보기에는 아까워요.
한국사여행지에서 알아야 할 우리나라 역사의 핵심 포인트와
초등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발췌해 실어 놓았기 때문이에요.
여행지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직접 그 장소에 다녀온 듯이 배워볼 수 있는 내용들이라
하나의 역사 도움서로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이라면
<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여행> 책 한 권 꼭 가지고 있으시라고 추천합니다^^
#도서협찬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