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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쉬운 이야기 그리기 - 그림에 자신 없는 초등학생을 위한 ㅣ 길벗스쿨 놀이책
김민지 지음 / 길벗스쿨 / 2022년 6월
평점 :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 엄마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지만 어떻게 그려야할지 어렵고 자신 없는 저희 아이에게
<진짜 진짜 쉬운 이야기 그리기> 책을 훑어보고 정말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진짜 쉬운 이야기 그리기> 책에는 총 다섯 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어요.
1. 행복한 일상을 그려요 챕터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접하는 일상에 대한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실려 있어요.
2. 특별한 날을 그려요 챕터에서는
명절이나 기념일, 휴가나 계절에 대한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실려 있어요.
3. 장래 희망을 그려요 챕터에서는
직업에 대한 특징이 나타나 있는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실려 있어요.
4. 동물 친구들을 그려요 챕터에서는
다양한 동물을 귀여운 캐릭터처럼 그릴 수 있는 방법이 실려 있어요.
5. 상상의 세계를 그려요 챕터에서는
동화책에서 볼 수 있음직한 내용을 그릴 수 있는 방법이 실려 있어요.
챕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 환경에 대한 설명과
표정 / 남자·여자아이 머리 모양 / 동작 / 엄마·아빠 / 남자·여자아이 / 소품
등을 그리는 방법이 간단하게 나와요.
저희 아이는 동작을 그리는 것을 어려워해서
사람의 몸이 꺾이는 부분을 그릴 때 어색했어요.
발레하는 그림을 종종 그리는데 늘 다리 모양을 말도 안되게 그렸었거든요.
그리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나 의자에 앉는 모습을 그릴 때
허벅지와 종아리가 구부려지는 부분을 정말 웃기게 그렸었어요ㅎㅎㅎㅎ
그래서 아이가 자주 그리는 이런 모습은 책을 통해서 순서를 보며 따라 그리면
확실히 전과 다르게 덜 어색하게 그릴 수 있겠더라구요.
학교에서 즐거웠던 기억에 대한 그리기를 했었던 적이 있었나봐요.
저희가 놀이공원에 자주 가는데, 놀이기구 타는 모습을 그리고 싶지만
아이에게 어려운 수준이라 그릴 수 없었나봐요.
책에서는 놀이공원의 모습도 그릴 수 있도록 따라그리기 쉽게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린이들이 많이 그리는 그림 중 하나가 동물인데
동물의 특징을 살려서 그리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가봐요.
딸아이가 동물 그림을 그릴 때 옆에서 살펴보면
어느 부분을 먼저 그려야할지 고민하는 모습도 보이고,
제대로 그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책에서 보여주는 귀여운 동물 그림을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그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진짜 진짜 쉬운 이야기 그리기> 책에는 아이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는 그림 가이드를 통해서 자신감 있는 그리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진짜 진짜 쉬운 이야기 그리기> 책에서 참 좋았다고 느꼈던 부분 중 하나는
그림을 그릴 때 시작하는 부분부터 그려가는 순서를 알 수 있었던 점이었어요.
아이가 그리고자 하는 것을 그릴 때, 예를 들어 집을 그리고자 한다면
지붕부터 그려야할지 집의 몸체부터 그려야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봤었거든요.
책에서 집을 그릴 때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그 다음에는 크기를 어느정도에 맞춰서
어떤 순서로 그려야하는지 가이드가 나와서 확실히 그리기 편안해하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따라 그릴 수 있도록 책을 자주 참고하라고 말해줬어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라는 말처럼
지금은 따라 그리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그리고자하는 모든 것을 그릴 수 있는
실력을 가지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