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친구 부자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34
조성자 지음, 박현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가 있는 예비초등맘이에요.


저희 아이가 외동이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적어서
요즘 사회성에 대해서 더욱 신경이 쓰이고 있어요.


유치원에서야 교우 관계를 선생님이 많이 신경 써주시지만
학교에서는 아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상황이 대부분일테니 고민이 많아요.


​그래서 교우 관계에 대한 도서가 있으면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를 많이 하려고 해요.


​이번에 친구들과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창작 책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봤어요.


​아이가 읽을 책은 보통 제가 먼저 읽어보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처음부터 앉아서 같이 읽었어요.


저학년문고 책인 <내 꿈은 친구 부자> 책은
초등 2, 3학년 국어 교과와도 연계되는 내용이에요.


​총 65페이지 분량의 글 책으로 글이 많아 보여도
한 호흡으로 읽어내리기에 무리없이 재미있는 책이에요.


​저도 이 책을 처음 받아 봤을 때는 아이가 읽기에 글이 좀 많겠다 싶었지만,
내용이 무척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었어요.


​<내 꿈은 친구 부자>는 최얼 이라는 아이의 입장에서 서술 된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요.


실제 초등학생들이 겪었을 법한, 아니면 바로 내 친구의 이야기 같은 내용들이라
어린이 성장도서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책을 통해서 친구간의 오해가 생겼을 때 화해하는 법을 살펴볼 수도 있고,
친구간의 마음을 표현해 볼 수 있도록 배워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또 좋았던 점은 아이가 자꾸 자꾸 꺼내서 보는 거였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란 자꾸 자꾸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런 책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책이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고 좋아하는 책을 반복해서 읽는 아이에게
책이 주는 재미를 또 느끼게 해 준 <내 꿈은 친구 부자> 책이 저도 참 좋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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