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드림 학원 황금 헬멧의 비밀 솜사탕 문고
강효미 지음, 최주리 그림 / 머스트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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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사는 울 아이들 여기저기 학원에 많이 다니고 있지요..

울 아이들 학원에 많이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영어와 피아노학원을 다니고 있답니다.

어떤 날은 기분 좋게 학원에 가다가도 어떤 날은 가기 싫어하기도 하죠.

학원을 체바퀴 돌 듯이 돌고 있는 울 아이들의 모습을 다루고 있는

  드림드림 학원 황금 헬멧의 비밀

드림드림 학원 황금 헬멧의 비밀이라는 책을 접한 울 아들

 학원에 황금헬멧이라니... 무슨 학원이기에 헬멧이 있지? 드림드림 학원에서 뭘 배울까?”

하면서 어떤 내용일지 너무나 궁금해하네요.

또한, 책표지에 나오는 침을 흘리면서 하품하는 아이들과 비몽사몽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졸 수 있는 학원이 다 있네? 울 학원에서는 졸면 난리나는데... 하고 의야해했답니다,

어떤 내용일지 너무나 궁금해하는 아이들

드림드림학원 황금헬멧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 보았답니다.

학교가 끝나자 이 학원 저학원을 다니는 바쁜 달이는 교문앞에서 학원전단지를 받게 되죠.

앉아만 있어도 성적이 쑥쑥 오른다는 드림드림학원의 광고지를 부모님께 보여주고,

이를 본 달이 부모님은 드림드림학원 설명회를 가게 되죠.

드림드림학원 설명회에서 원장님은 황금헬멧만 쓰면 저절로 뇌기능이 좋아지고

성적이 쑥쑥오른다는 말에 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죠.

달이가 드림드림학원에 간 첫날 황금헬멧을 쓰게 되고,

헬멧을 쓰니 자신도 모르게 잠을 자게 되고 멋진 꿈을 꾸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헬멧을 쓰고 꿈을 꾼다음 희안하게 성적이 쑥쑥오르게 되죠.

성적이 오르자, 학원비가 비싸지만 달이 부모님을 계속 학원에 보내게 되고..

여느날처럼 황금헬멧을 쓰고 잠이 들었던 달이는 우주꿈을 꾸다가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서 헬멧을 벗고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학원원장님과 황금헬멧을 만든 애드니키커박사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죠.

한국말을 모른다던 애드니커박사님이 한국말을 하고,

사투리를 하는 학원원장님의 이야기를 엿듣게 된 달이는

드림드림 학원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노력하죠.

그래서, 일부러 황금헬멧을 쓰는 척하면서 원장님과 애드니커박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헬멧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 경찰서에 신고를 한답니다.

달이의 신고로 드림드림학원이 사기였다는 것이 들통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랍니다.

정말 황금헬멧을 쓰면 성적이 쑥쑥 올라간다는 이야기가

 모두 거짓말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쉬지도 못하고 바쁘게 학원으로 돌아다니는 아이들에게

뇌를 쉬어주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체바퀴 돌 듯이 이 학원 저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에게

드림드림학원은 쉬어갈 수 있는 곳이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을 보면서 울 아들 드림드림학원의 원장님이 사기꾼이기는 하나

엄마들이 너무 성적에 연연하기에 말도 안되는 학원에 아이들을

보낼 생각을 한 것이 아니냐고 말을 하네요.

그리고, 학원을 많이 다니다 보니 쉬지 못하고 힘들었기 때문에

드림드림학원에서 잠을 푹 자고

다른 학원에 갔기에 공부가 귀에 쏙쏙쏙 들어가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하고 말을 하네요.

헬멧만 쓰면 성적이 쑥쑥오른다는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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