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들 수학이 어렵게 다가 올때가 많답니다..
그럴때면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고민 고민을 하게 되죠...
어려운 수학을 동화로 만날 수 있다면 아이들이 좀더 재미있고 즐겁게 수학을 접할 수 있겠죠.
생쥐가문의 위기는 논리접속사와 집합을 다루고 있는 재미있는 수학 동화랍니다.

생쥐 가문의 위기의 내용을 보면 집 주인 아저씨가 추운 겨울 타토 가족들을 쫒아내려고 하자,
타토와 집안 식구들은 대책을 세우게 된답니다..
타토와 집안 식구들은 힘을 합쳐서 아저씨가 설치한 쥐덫을 제거하고,
아저씨와 친해지기 위해서 힘을 합쳐서 구멍난 스웨터를 꿰매주고,
아빠는 빗자루와 쓰레받이로 청소를 해서,
아저씨의 마음을 움직여 친구로 인정받게 되어 함께 살게 되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
아이들 책을 보면서 쥐들이 너무 똑똑하다고 말을 하고,
추운 겨울 쫒겨나지 않고 아저씨와 함께 집에서 살게 되니 너무 다행이라고 말을 해주네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힘과 용기를 지닌', '힘이 세지도 않고 용감하지도 않은', 이나
'모자를 쓴 쥐, 스웨터를 입은 쥐, 두가지 모두 입은 쥐 '등의 문구에 나오는 논리접속사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집합에 대한 개념을 잡아 갈 수 있답니다..
이야기로 끝이 아니네용..
뒤쪽에는 이야기 속에 숨겨둔 논리수학 개념들을 문제를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었답니다..
책에서 보았던 생쥐 가족들을 가지고 나눠보고 합해보고 하면서
집합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게 머릿 속에 자리 잡게 되었네요..
아이들이 아직 배우지 않은 벤다이어그램도 접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어려운 집합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무조건 외우고, 계산하는 수학이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원리를 이해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혼자서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네요..
생쥐가문의 위기는 사회를 살아가는데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다른 의견은 서로 맞춰가며 살아야 한다는 교훈과 함께 어려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