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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의 모험 (Alien Adventure) - Level 2-1, Lexile® 240L ㅣ 똑똑한 영어 읽기 Wise & Wide
Sarah J. Dodd 지음 / 다락원 / 2014년 10월
평점 :
울 아들 유치원에 다니면서 처음으로 접한 영어..
유치원 수업시간 중에 하루에 20분씩 영어수업을 받으면서 영어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엄마는 영어에 재미를 못 느끼고, 영어를 거부하는 영어울렁증이 있는 엄마인데,
울 아들은 영어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니, 울 아들에게 재미있는 영어공부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게 되었고, 엄마표 영어를 아이들에게 해주기 위해서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울 아들 파닉스를 떼고 나니 영어책 읽기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글밥이 많지 않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함께 읽어보고,
유치원에서 배웠던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즐거운 영어공부시간을 갖었답니다.
요새 들어 영어책 읽기에 관심을 보이고, 책읽기에 관심을 보이는 울 아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책이 바로 다락원 똑똑한 영어 읽기 Wise & Wide였답니다.
다락원 똑똑한 영어 읽기 Wise & Wide는 렉사일지수에 맞춘 체계적인 6단계 영어독서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및 영미권의 초등교육과정에서 뽑은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네요.
스토리, 설명문, 명작 리라이팅등 다양한 읽을거리와 정보와 재미, 녹픽션 학습가 픽션학습의 장점을 한번에,
또한, 탄탄한 독후활동으로 사고력이 쑥쑥자랄 수 있네요.

울 아들이 받은 책은 2단계로 렉사일지수 240으로 미국의 1학년 아이들이 읽는 수준인 "외계인의 모험"이라는 책이었답니다.

외계인의 모험은 과학편중 생물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의 모험을 통해서
생물과 무생물이 무엇이고, 그 차이점이 어떤 것인지를 이야기로 풀어가고 있답니다.
어려운 내용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가니 울 아들 너무나 재미있어했답니다.
우주인이나 외계인, 우주에 관심이 많은 울 아들 2단계 '외계인의 모험'을 보더니
"우와~! 재미있겠다.. 책에 나온 외계인이 너무 귀엽다.." 하면서 관심을 보이네요..
글밥이 좀 많아서 아이가 지루해하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울 아들 책을 혼자서도 책을 너무나 잘 읽어주네요.

페이지마다 영어 단어 설명을 해놓아서 어려운 단어가 나왔을때
사전을 찾아보지 않고도 영어 단어의 의미를 바로 알 수 있네요.

Aha!에서는 우주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나 영어 문법이나 구문등을 통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을 적어놓아서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팝퀴즈는 쪽지시험처럼 핵심을 찌르는 퀴즈로 해당페이지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한 챕터를 다 읽은 후에는 Comprehension Qize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정리하고 넘어갈 수 있답니다.

총 챕터를 다 읽은 뒤에 마지막에는 'Let's Review the story, Let's Think & Talk로,
Organizer의빈칸을 채우며 전체 이야기를 요약하고 질문에 답하며
내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정리해볼 수 있답니다.
논술에 대비할 논리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답니다.
아이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이라서 아이가 지루해 하고,
글밥이 많아서 읽기 싫어할 것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제 느낌과는 다르게 울 아들 '외계인의 모험'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매일 매일 조금씩 읽어주네요.
울 아들 매일 매일 읽어주다 보면 어려운 과학적 지식도 쉽게 익힐 수 있고,
영어책읽기도 즐겁게 할 수 있으니 영어와 과학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