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책을 꾸준하게 읽어주려고 노력하는 엄마랍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다 보면, 아이가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걸까? 하는 마음과 책을 읽어만 주면 되는 걸까? 책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독후활동같은 것을 해주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고민에 빠져있던 차에 엄마표 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램 동화 읽은 지니어스의 체험단 소식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체험단 모집에서 엄마표로, 5~7세 유아기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의 사고력을 키워 줄 수 있다는 글귀와 책을 읽고 나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너무나 만나보고 싶었답니다.. 집에 도착한 <동화책 읽는 지니어스>는 튼튼한 투명 지퍼팩에 담어져 있었답니다. 지퍼팩 안에는 세계명작 동화와 독후놀이 워크북이 들어있었답니다.

동화책과 워크북이 있는 경우 아이들이 책을 보고서 여기저기 꽂아놓은 경우가 있어서 나중에 볼땐 동화책과 워크북이 각각 다른 곳에 있어서 찾기 힘든데, 동화책과 워크북을 한번에 넣어 보관할 수 있는 튼튼한 지퍼팩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또한, 워크북의 활동을 하다보면 워크북 안에 오려서 보관해야 할 것들도 있는데, 그냥 책속에 넣어 보관하다보면 나중에 다 없어져서 다음에 활용할 수 없는데, 지퍼팩 안에 보관하면 하고 싶을 때 바로 할 수 있답니다.. 독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네요

<동화책 읽는 지니어스>는 총 6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희 집에 도착한 것은 3권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있답니다. 울 아들 알리바바와 40이의 도둑을 보고는 “나 이거 유치원에서 봤던 책인데...” 하면서 관심을 보이는 울 아들. 책을 열어 안의 내용을 보던 울 아들 “엄마~! 이책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여러 가지 문제도 있고, 독후활동 워크북이라고 쓰여있는 곳에는 게임도 있어.. 우와 정말 재미있겠다..”하면서 난리가 났답니다.
<동화책 읽기 지니어스>는 CJ에듀테이셔즈에서 지어 깃벗스쿨에서 출간 되었으며, 영재교육학술원 추천도서이기도 하네요.
책 안에는 <동화책 읽기 지니어스>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활용방법을 제시해놓았답니다. 첫째는 처음에는 동화책의 내용만 읽어주기, 두 번째, 동화책을 다시 읽으면서 페이지마다 제시된 영역별 활동을 해보고, 세 번째로 독후놀이 워크북에 있는 더 다양한 심화놀이 활동을 으로 마무리 하게 되어 있답니다.

기존의 명작동화를 읽을 수 있고 각 장의 소재와 내용에 적절한 문제를 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문제의 영역이 한분야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논리사고, 창의사고, 수학, 언어, 사회, 과학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문제를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영역의 사고를 길러줄 수 있답니다.
또한 문제나 동화 아래에 Tip라고 해서 문제의 활동목표와 학습지도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엄마가 아이들을 지도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제겐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엄마표로 아이을 진행하는 엄마들을 위한 책이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분이었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과 무엇을 해주어야 하나? 막막한 엄마들이 아이들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Tip을 제시하고 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글씨로 쓰거나, 그림으로 그리거나 동그라미하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문제를 풀다보니 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고 문제를 푸는 내내 즐거워했답니다.. 그만하고 내일하자고 해도 울 아들과 딸 “엄마~! 한 장만 더~~!”하면서 책에서 손을 떼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어했답니다..

아이들과 제가 공통적으로 너무 좋았던 부분은 바로 과학영역 문제였는데,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를 가지고 아이와 직접 실험을 하고 그 실험에 하고 난 뒤에 문제를 풀면서 과학의 원리를 하나씩 알아가는 것이 너무 좋았답니다.. 사실 과학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이 되고 집에서 실험을 하자고 하면 준비가 복잡하고 해서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동화책읽는 지니어스>에서 나오는 과학분야의 실험들을 통해서 너무나 쉽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어서 엄마도 좋고, 아이도 신나했답니다.

독후놀이 워크북은 울 아들과 딸이 보고는 너무 재미있고 당장 하고 싶어했을 만큼 울 집에서 인기가 많았답니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은 인물, 배경, 사건등을 통해서 동화놀이가 이루어졌답니다. 인물을 통한 동화 놀이로, 등장인물을 찾아라, 궁전벽화 맞추기로 배경을 이용한 동화놀이를 마법상자 속 보물, 도둑잡기 게임, 뱅글뱅글 암호팔찌를 이용해 사건을 이용한 동화놀이를, 알리바바 인형극을 통해서 인물, 사건, 배경을 모두 이용한 동화놀이를 할 수 있게 편성되었답니다. 아이들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어서 엄마도 아이들도 너무 신이 났답니다. 울 아들과 딸 워크북을 보더니 “엄마~!오늘 나 꼭 하고 싶은 것이 있어. 등장인물을 찾아라 하고 도둑잡기 게임. 지금하자.”하고 말을 하네요.. 두 아이들과 등장인물 찾기와 도둑잡기 게임을 해보기로 했어요.

등장인물을 찾아라에서는 오른쪽에 그려진 알리바바와 카심, 모르지아나, 두목, 부하도둑을 보고 왼쪽에 있는 그림에서 찾아보는 것인데, 울 아들과 딸 둘이서 머리를 맡대고 서로 먼저 찾겠다고 신이 났답니다.. 결국 울 아들이 더 많이 찾았네요^^

아이들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보드게임. 도둑잡기 게임도 보드게임으로 아이들이 보자마자 하고 싶다를 연신 반복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도둑잡기 게임을 해보았답니다. 우선 별지2의 주사위와 말, 도둑카드를 오리고, 주사위와 말을 울 아들이 만들어 주었답니다.. 울 아들 예전에는 만들기 힘들다고 안하더니, 이번에는 혼자서 주사위와 말을 만들어주었답니다. 놀이방법은 도둑카들의 뒷면이 나오게 한쪽에 쌓아놓고, 말과 순서를 정해 주사위를 던져 보석의 개수만큼 말을 옮기고, 이때 말이 도착한 곳에 지시대로 해줍니다. 가장 먼저도착한 사람이 도둑카드를 한 장 가지면서 게임이 끝나고, 놀이가 끝난 다음에 가지고 있는 도둑카드에 그려진 도둑을 세었을 때 도둑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것이랍니다.. 울 아이들 게임을 하는 내내 즐거워했답니다.. 앞으로 가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뒤로도 가고, 한번 쉬기도 있고, 시작으로 돌아가기등 다양한 함정들이 있어서 더욱더 재미있어했답니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책을 가지고 아이들과 읽어보고 문제도 풀어보고 동화놀이까지 해보았답니다.. 울 아이들 엄마와 함께 하고 나더니 “엄마~! 하나만 더할까? 너무 재미있다.”하면서 계속하고 싶어했답니다.. 저는 어떠한 것이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엄마랍니다. 동화읽는 지니어스가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을 줄 수 있는 책이네요..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주게 되니 아이들이 더 하고 싶다고 말을 하게 되고, 책을 계속 접하다 보면, 동화읽는 지니어스에서 바라는 유아기에 꼭 필요한 다중지능계발이 저절로 발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동화읽는 지니어스의 문제들을 풀다면서 스스로 생각을 해서 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이 저절로 자랄 것 같아요.. 또한, 혼자서 문제를 풀다 보면 자기가 해냈다는 자신감도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에서 엄마표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엄마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