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둥이는 꿈이 많아 - EBS 아기고릴라 둥둥
삼성당 편집부 글, 써니싸이드 그림 / 삼성당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둥둥이는 꿈이 많아" 책을 받아든 우리 아들과 딸.."엄마~! 이거 텔레비젼에서 본 둥둥이야.. 울 집에도 둥둥이가 왔네.. 안녕~!! 둥둥아~!!"하면서 너무 좋아했답니다. 텔레비젼에서 나왔던 둥둥이와 친구들을 직접 책으로 만나니 반갑고 좋았나봐요.

너무도 귀엽고 아이들과 친숙한 캐릭터들.. 단순하면서도 너무나 정감가는 캐릭터랍니다..

이책은 특이하게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맨 뒷장에 소개하고 있네요.. 캐릭터들의 특징을 하나씩 적어놓아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어떤 성격을 지녔는지 파악을 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둥둥이가 차밍이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될거라는 말과 솜씨를 보고 장래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죠..

둥둥이는 되고 싶은게 너무 많은 가봐요.. 영화배우,스카이다이버, 피아니스트, 골기퍼.. 모두 둥둥이가 되겠다고 한 것들이죠.

둥둥이는 한번씩 경험해보고는 제가 잘하는 것이 없다고 슬퍼했답니다. 하지만, 음악소리가 나오자  신나게  친구들 앞에서 춤을 추는 둥둥이.. 둥둥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바로 춤이었답니다.. 그래서, 세계최고 무용수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는 이야기랍니다..

이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이야기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재식이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하고 물었더니

한참을 고민하더 울 아들

"난 우주비행사가 되서 아빠랑 엄마 우주구경시켜주고 싶어."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아이고 고마워~! 우리 아들덕분에 우주구경할 수 있겠네.."

했더니 울 아들 씩웃네요..

울 아들에게 "재식아~! 네 꿈이 뭐든지간에 네가 가장 잘하고 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꿈으로 삼아보렴. 그러면 힘든 일이 생겨도 즐기면서, 웃으면서 할 수 있을 거야."하고 말을 해주었답니다. 아직은 어려서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둥둥이는 꿈이 많아"라는 책을 통해서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귀여운 캐릭터때문에 아이들이 둥둥이는 꿈이 많아 책을 하루에도 몇번씩 본답니다. 울 5세 아들은 글이 많지않고 그림이 많아서 그런지. 동생한테 책을 곧잘 읽어준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을 보면서 깔깔거리고 웃는 아이들을 보니, 엄마인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텔레비젼에서 본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책으로 만나니 너무 반가웠고, 이 애니매이션을 통해서 아이들과 장래의 꿈에 대해 이야기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이랍니다.. 개구쟁이 둥둥이의 꿈을 찾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꿈을 찾는 방법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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