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된 예수
프레데릭 르누아르 지음, 강만원 옮김 / 창해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3부로 구성된 책 중에서 1부 예수 탄생에서 부활까지, 2부 로마에서 인정되기 전까지, 3부 공인된 기독교에서 교회의 역사를 기술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다.
2부까지는 성경 및 역사서에 바탕을 둔 기록 중심의 수수한 느낌이었으나,
3부에서는 많이 삐뚤어진 정치적인 느낌이 들어서 책 을 몇번이나 놓았었다.
ROME 으로 표현되는 폭정에 협력과 배타하는 역사 속에서 교회의 교리가 결정 되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왔다.
예수 직계 제자로 부터 전해 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성서를 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정경 속에 들지 못한 수 많은 자료들은 예수의 의도와 반드시 배치 되는지 여부와 정경을 선택했던 당시의 단체는 어떤 기조였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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