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과 표지에서부터 전해지는 따뜻함이 궁금해 읽어보았는데, 역시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세월을 담은 손과 아이의 손이 이어지는 장면들이 너무 아름답고, 손이 전하는 위로와 연결의 힘을 다시 느끼게 해줍니다.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서로의 손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참 소중했어요.손 그림을 따라 그려보며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던 따뜻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