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인플루엔셜 대가의 지혜 시리즈
조훈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바둑을 잘 몰라서 조훈현이라는 인물을 몰랐다. 심지어 미생도 안 봤기에 그에 대해서는 더더욱 몰랐다. 그런데 한 페이스북 글에서 그에 대한 일화를 접하고 궁금해서 이 책을 사게 되었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생각˝이다. 문제와 그 답은 생각할 때 비로소 나타난다. 그럼 생각은 어떻게 나타나는 가? 바로 ˝집중˝할 때 나타난다.
그의 이러한 논리는 사실 앞서 많은 사람이 해왔다. 예를들어 이지훈의 <단>은 그런 이야기를 모은 모음집일 것이다. 그럼에도 그 ˝뻔한˝ 이야기를 실천으로 옮기는 이는 오직 고수뿐이다. 아니다. 실천함으로써 그들은 고수가 된 것이다. 스마트기기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고수는 그런 기기를 버리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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