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오라클로 배우는 데이터베이스 입문 - 비전공자도 기초부터 확실하게! Do it! 시리즈
이지훈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평 이벤트로 당첨이 되고, 생각보다 늦게 발송이 되어 잘못 발송이 되었는지 확인까지 했으나..
늦게 발송한만큼 늦게 그것도 주말에 도착하여 약 10일간의 기간동안 서평을 작성해야합니다.

물론, 유튜브로 스터디 영상까지 계획했으나 촉박한 일정으로 스터디 영상은 뒤로 미루고 일단,
서평부터 진행한 뒤에 살을 더 붙여서 스터디 영상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먼저 책을 열어보기전에 기본적인 DB 지식 교육이 있는지 확인을 해볼 것이고
둘째로 이 책 한권으로 취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교육이 가능한지를 볼 겁니다.

그럼~ 시작!!

다른 Do it! 책과 마찬가지로 스케줄 코스로 관리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최근 이 일정대로 스터디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합니다. 참 좋은 서비스 페이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확인해보고자 했던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정보가 1장과 2장에서 입문 수준에 충분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데, 3장에서는 설치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접속해서 사용하는 툴로는 Toad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실무에서 많이들 사용하고는 있으나 어둠의 경로를 이용한 사용이 더 많다고 생각이 되는데, Oracle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SQL Developer를 설명에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내용마저 아예없는 도서들이 대다수인데, 아마도 저자의 실무 경험에 의한 도움을 주고자 한 생각이였음이 엿보입니다.
이로써 첫번째 확인해보고자 했던 내용이 충분히 충족하고도 넘치네요.

이제부터가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루는지 확인해 볼 차례입니다.
다른 책과는 달리 DML을 활용하여 테이블 생성부터가 아닌 Oracle사에서 제공하는 학습용 계정을 통해서 SQL문을 학습합니다. SQL문중에 특히 JOIN에 대해서는 저자가 정말 많이 신경 쓴 부분 인것같습니다. 결과표와 빨간색 강조로 일일이 하나하나 비교를 해주며 T-SQL문 뿐만 아니라 ANSI-SQL까지 모두 설명하고 있습니다.
글로써의 설명을 보충하여 그림을 활용하여 더 쉽게 이해시키려는 저자의 재치가 보이는 페이지가 제법있었고, 몇 개 소개합니다.





이후 테이블, 인덱스, PL/SQL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살짝 아쉬운게 실행계획에 대한 기초 지식까지 소개를 했으면 이 책을 보고 공부한 독자들이 관심을 갖고 더 공부를 하고자 할 때 공부방향을 제시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봤을때 '입문'에 걸맞게 너무 깊지도 너무 쉽지도 않게 이 책 수준으로 공부하면 당장 신입사원으로 취업이 가능 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책 정도가 프로그래머 수준으로써 알아야 할 기준이 되는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적당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역시 Do it! 시리즈는 믿고 보게 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모두 실무자가 저자인것도 그렇구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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