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YA! 12
이와사 마모루 지음, 에이치 그림, 박지현 옮김 / 이지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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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소설로 출간되었네요.

등장인물~


미요에게는 세가지 이름이 있다

첫번째 가족이 부르는 이름

사사키 미요!

두번째는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

무한게이지 수수께끼 인간

무게!

마지막 세번째로는

짝사랑하는 히노데가 붙여준 이름

타로!


수상한 고양이 가면을 쓰고

고양이 '타로'로 변신해

매일 저녁 히노데를 만나러 가는 시간이

유일하게 행복한 미요.

가면 뒤에 가려진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다른 모습으로..사는 미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성장 이야기~ 


우리 누구나 다른 가면을 쓰고 있지는 않는지..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이 아닌

지금 모습의 그대로 행복 느끼기 ♡

사춘기 청소년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읽는 소설 재미있었답니다.

넷플릭스 안 보는데 애니메이션이 궁금해지기도 했답니다.


p214

눈에 보이는 행복 만을 쫒아,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애써 무시하며 살아왔다. 애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 결과 염원했던 미래는 오지 않고 고통은 여전하다.

'드디어 알았어.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어리 석었던거야'


p239

"아이를 사랑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서.... 자신 없어 하는 걸 아이가 꿰뚫어 보는 것 같아서.... 도망쳤어"

뒤이어 차가운 사람고양이가 말을 받았다.

"나도 사랑하는 법도 사랑 받는 법도 잘 알지 못해서,

자신감을 가지지 못했지. 그러다 숨이 막혀서 달아나 버린 거야"




둘째 딸 아이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인지 책을 만났을 때 너무 좋아했어요.

그림도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채이고 글도 완전 재미 있다면서..

앉은 자리에서 (화장실 갈 때 빼곤 ) 집중해서 끝까지 읽더라구요.

내 몸과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뤄야 하고, 조금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적어두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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