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호텔
김지안 지음 / 창비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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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호텔그림책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전하고자 하는 것이 많은 것 같아요!
튤립호텔은 가을부터 초여름까지 보기 좋은 그림책이더라구요.



멧밭쥐 다섯마리가 튤립밭을 가꾸고 호텔리어가 되어 함께

봄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답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을것 같은 멧밭쥐, 몸무게는 5g 된다고 하는데요.

부지런한 멧밭쥐를 함께 볼까요.


 

사사삭 사사삭~~

무슨소리일까요?

바구니가 가을 들판을 가로 질러가요.



멧밭쥐는 가을에 부지런히 튤립의 알뿌리(구근)를 심어요..
파파파파!! 심어 심어!!! 덮어 덮어!! 토닥토닥!!

다섯마리의 멧밭쥐는 매일 매일 튤립을 돌보고

친구들과 힘을 모아 정원을 만들고

밤이 되면 순식간에 골아 떨어지죠.


가을부터 꽃이 피는 봄까지...기다림과 시간의 흐름까지 볼수 있어요~

손님 맞이을 준비한 멧밭쥐들은 호텔리어로 변신하죠..

작은 동물친구들이 튤립호텔에 놀러 온답니다.



저는 쥐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튤립호텔 그림책을 통해서..

멧밭쥐를 처음 알게 되었고..

사진과 그림으로 접해서 그런지 사랑스럽더라구요..



둘째랑 <튤립호텔> 그림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아이는 멧밭쥐에 대해 알고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요즘은 튤립이나 꽃속에서 살지 않고 버려지는 테니스공에서 살고 있다고

영상속에서 보았던 이야기 해주어서 급하게 찾아 보기도 했답니다.



그림책속에 식물들 찾아보기,
등장인물들을 따라가면서 찾아 보는 재미도 있어요.

책 표지부터 면지 뒷면지까지 알차게 보고 또 보고 작은동물친구들 만나는 시간이

즐겁기만 했답니다.

그림이 이뻐 소장욕구 뿜뿜 내는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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