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울대 글쓰기 특강'
박주용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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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게만 생각했던 책이 였다.

우선 글쓰기에 자신도 없고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이기도 했다.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서울대 글쓰기 특강 <생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정말 설득력 있는 글을 쓰는 사람이 읽어야 하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글의 저자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화제의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큰 공감을

얻는 서울대 박주용 교수님이시다.

"세바시"화제의 강연'서울대 박주용 교수와함께하는 교양인을 위한 실전 글쓰기수업!

이 책은 총 8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1. 왜 우리는 글을 쓰는가?

CHAPTER2.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첫걸음

CHAPTER3. 자료수집부터 요약, 정리까지

CHAPTER4. 생각을 담아 글로 반응하라

CHAPTER5. 여러 주장들로부터 독창적 주장 만들기

CHAPTER6. 완성도 높은 초고 쓰기

CHAPTER7. 퇴고: 구조와 문장을 다듬기

CHAPTER8 평가와 코멘트

에필로그: 쓰고 고치고, 다시쓰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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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은 결국 인정받기 마련이다.(p74~75)

좋은 글의 특징으로 언급된 다음 사항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첫째. 제목이 중요하다. 진부한 것보다는 제목에서부터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눈길을 끌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제목에서 이어지는 도움부에 흥미로운 이야기나 도전적인 질문, 혹은 예리한 분석 등을 제시하여 독자의 관심을 끌고 유지시킬 수 있어야한다

셋째, 가능하면 글쓴이만이 알고 있는 개인적 일화를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이런 일화는 글쓴이의 솔직함을 드러내면서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 이으킬 수록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다

넷째. 추상적인 개념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한다.

사례를 제대로 이해 하지 못해서일 수 있다. 그 밖에 도표나 그래프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압축해 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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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은

이책에는 글쓰기와 매 단계마다 깊이 생각하면서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33개의 글쓰기 트레이닝이 수록되어 있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더라도 차근 차근 연습하다 보면 점점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되고 생각하는 힘과 글쓰기의 힘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 글쓰기 수업에 참여한 서울대 학생들의 후기 엿보기 

 

논문과 논술..보고서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아주 유용한 글쓰기 수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저처럼 글쓰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에게는 옆에 두고 자주 펼쳐 보고 또 봐야 할것 같은 책이다.

한번 읽고 또 읽고 해야 할 것 같은 책이다.

글을 쓸대마다 자주 펼쳐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을 때 많이 펼쳐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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