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약속] 허둥지둥 얼렁뚱땅 -칼같이 지키기로 약속

허둥지둥 얼렁뚱땅 - 시간 약속 ㅣ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5
박현숙 글, 정현지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10월

글 박현숙

그림 정현지

상상의 집

책일 읽는 동안 학교 다닐때 너무 너무 일찍 일어나는게 너무 싫었던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가끔 여유 없을때...늦지는 않지만 딱 제시간에 도착하려고 서두르게 뛰고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에게는 조금이라도 여유있게 가도록 일찍 밥도 주고 준비 시키는데

지각은 정말 늦잠 잘때 1년에 한번 정도 있을까 말까이긴 하지만..엄청 여유있게 가지는 않아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여유를 두고 준비하고 등교하는 습관이 필요한것 같아요~

 차례

허둥지둥 얼떨뚱땅의

책 주인공은 허둔이 이랍니다.

허둔일, 허둔이는 쌍둥이랍니다.

허둔이의 짝궁 황서라!

전학온지 이틀밖에 안되었는데..허둔이에 대해 다 아는 것 같네요.

허둔이는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을 받으러 가는 날에 지각을 한답니다.

시간개념이 없는 허둔이는 절대로 소방관으로 뽑히면 안된다고...말하는 황서라~

소방서 강당은 웃음소리로 터져 나갈것 같았답니다.

지각안하게 해달라는 담임선생님의 전화에 허둔이 엄마는

학교에 빨리 재촉한답니다.

엄마손에 붙들려서 학교를 가는데..

바지는 잠옷 이였던거에요~

다시 집에가서 옷을 갈아 입고 엄마랑 학교 앞까지 같이 등교 했답니다.

같은 반 친구들과 모둠숙제..

황서라네 집에서 같이 모여 하기로 했는데..

게임의 신 허둔이는 게임을 하느라 친구네 집에 숙제 하러가야하는데 또 늦은 거에요.

이런 어째요..

허둔일이 문구사에 뭐 사러 간다 했다가 황서라눈에 딱~

둔일이가 둔이 줄 알았던거죠 ㅠ

납치범에게 끌려가듯 가는 둔일이....

둔일이는 알러지도 있는데

황서라가 억지로 돼지고기를 먹였다고 하네요..

둔일이와 엄마는 병원에 가고...둔이는 월요일까지 계속 방에서 누워서 있어야만 했답니다...

밖에 나가면 엄마랑 둔일이게 ....

소풍가는 날이였다.

둔이는 늦지 말아야지 하면서 놀이기구 탈생각에 콩콩 가슴은 뛰고 눈은 말똥말똥해져서...

일찍 잠을 자지 못했답니다.

이런 소풍날 아침 늦잠을 자고 만것이다..

관광차들이 한대 두대 빠져나오고 있었다..

간신히 반 버스에 올라탔답니다.

매번 늦는 허둔일 때문에 황서라와 선생님 그리고 반친구들...엄마랑 둔일까지..

허둔이의 항상 늦는 버릇을 고치 위해...황서라가 멋진 아이디어를 낸답니다.

이젠 허둔이의 늦는 버릇고치고 약속을 지키는 버릇이 생일까요?

궁굼하시죠~

전 아이들이랑 너무 재미 있게 읽으면서..

약속의 중요성에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허둥지둥 서두르지 말고 얼렁뚱땅 둘러대지 말고 칼같이 시간 지키기로, 약속

약속 지키자 다짐하며 책을 읽어 보아요~

책은 완전 재미있다! 약속의 중요성 시간의 중요성 그리고 상대방의 시간을 나때문에 허비 하게 만들지 말자!

느끼게 되었다는 딸아이..

좀더 여유를 갖고 약속시간이나 등교시간 늦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마구 마구 하게 되었다는 큰아이에요~

저도 아이도 허둥지둥 하지 않도록 여유있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큰아이는 책을 읽으면 기록하거나 마인드맵이나 주인공에게 편지쓰기를 하는편인데..이번에는 대문접기로 이쁘게 만들어 줬네요~

독서 마라톤중인데 읽은 책 한줄쓰기도 오래도록 해줬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