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s' Talk 걸스 토크 - 사춘기라면서 정작 말해 주지 않는 것들
이다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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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9살 여자 아이들 키우다 보니..

사춘기랑 성교육에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

그런데...이번에 만나게 된 책을 보면서..

진작에 저의 사춘기는 왜 이런 책이 없었을까?

 이런책이  나왔다면 좋았걸 하는걸 느꼈답니다.

 

Girls` Talk (걸스 토크)

사춘기라면서 정작 말해 주지 않는 것들

글 . 그림 이다

시공주니어

 

12살 딸아이 점점 사춘기가 오고 있어요.

작년에 엄마들 모임에서 7명의 여학생만 모여서

성교육겸 사춘기에 대해 살짝 맞보기로 책과 함께 교육했는데..

걸스토그(Girls` Talk) 먼저 읽어보면서

책이 좀더 일찍 너무 나왔음 좋아겠다 ..요걸로 했다면 정말 딱이였겠다

생각을 아주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

 

걸스토크 요책을 은근 슬쩍 보라고 책상위에 올려 놓을까 하다가

살짝 이른감이 있어서..

저희 딸아이는 2장까지 함께 봤어요.

새로운 책을 좋아하는 지라..

한번 보기시작하면 쭉 보겠지만..

관심두고 있지 않는 부분을 미리 접해 주고 않은게 엄마의 마음이네요.

 


그림도 그리고 강의도 하고

책도 만들고, 여행도 다니고, 전시회도 하는 "작가 이다" 소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

 

작가의 말~

내가 어쩐지, 내가 왜 이러는지, 나의 몸이 왜 이러는지,

나만 속 썩이며 생각했던 것들.

그런 것들을 환하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답답하고 외로운

소녀들에겐 위로와 즐거움이 되리라 믿어

소녀들의 이야기를 지지해

생각을 응원해. 책을 재미 있게 읽어줘!

여자아이 둘 낳은 아줌마로 책을 읽는 동안

화끈하고 시원한 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여자아이들의 사춘기를 담은 책을 보지 못한것 같아요.

나의_2차_ 성징_이야기

나의_외모_이야기

나의_성기_이야기

나의_생기_이야기

나의_성_이야기

나의_마음_이야기

 

 

 

 

브래지어가 뭐길래

초딩때 하면 이상하고 중때 하면 정상인 것~

저의 사춘기때와 완전 공감이 되지만...

2차성징이 요즘은 많이 빨라졌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초대한 적 없는 손님이 찾아 오는 단계에 있어요.

딸아이의 몸에 변화에 존중해 주는 주고 있어요

또래친구들의 변화에 관심도 갖는 딸아이~

 

 

땀 많은 딸아이가 나중에 요건 많이 걱정할 것 같아요..

제가도 많이 걱정했더너 것이기구도 하구요~

겨털과 겨땀의 관리방법까지~~

못생긴 나를 보지마

- 외모 컴플렉스

지금의 딸이이가 많이 쓰는 말들의 말풍선도 보이네요~

저희 딸아이는 외모에 관심 많이 두고 있답니다.

 


성관계

나를 사랑 한다면 존중해

아주 아주 시원했던 페이지

남자친구의 욕구 보다 자기자신의 성 결정권이 중요시 여겨야 한다는걸 명심 해야 된다~거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나의 마음이야기...

청소년기의 우울 장애까지 솔직하게 담아낸 글과 그림은

지금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할 공감과 위로의 손길이 되어 줄것 같아요.

‘어른 사춘기’를 맞이한 성인 독자들에게도 자신의 사춘기(청소년기)를 되돌아보며

현재 나의 모습을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시선과 관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정말 딸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춘기를 준비하고 알아가는데

아주 많이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딸아이는 아직 2장 까지만 읽어 보게 했지만..

더 관심을 두지 않고 거부한다면 6학년 초에 선물로 이쁘게 포장해서 줘야겠어요.

사춘기들 접어든 여자 아이들(청소년)에게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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