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가드너 수학 코드 - 교과서에 없는 수학 두뇌 훈련
마틴 가드너 지음, 오혜정 옮김, 아이작 아시모프 서문 / 보누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마틴 가드너 수학코드...마틴 가드너의 퀴즈책을 이 전에도 본적이 있습니다
그 책은 스토리텔링식으로 구성되어서 수학퀴즈책이라고는 하나..
꼭 수학적으로 풀지 않아도 되는 재미있는 퀴즈부터 어려운 수학 퀴즈까지
다양하게 들어있었습니다. 그 책을 무척 재미있게 읽어보았기때문에
이 책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문제가 단계별로 제시 되고 있습니다
한 이야기로 시작되어서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서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형식이다. 그래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문제가 구성되어 있어서
문제만 있는것은 아니고 책을 읽는듯한 느낌으로 읽어나갈수 있다.

하지만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머리쓰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초반에 나오는 레벨이 낮은 퀴즈는 초등학생도 풀수있는것들도 있고
어른이나 청소년이라면 아주 조금만 머리를 써도 풀수 있으므로
교육자료로 활용하기에도 좋을것 같다.
그 이후의 문제들은 많이 생각하고 머리를 쓰게 만드는데
그렇게 머리를 쓰고 문제를 해결하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오랜 시간을 걸려서 문제를 풀고 해결했을때 꽤 높은 성취감을 얻을수 있을것 같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지도하는 분들도 보면 좋을것 같다.
사실 아이들은 이거 배워서 어디에 쓰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과 결합된 수학적인 문제가 많이 나와서..
실생활에 어떻게 수학을 쓰는지도 배울수 있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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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을 사는 여자, 10년 후를 사는 여자 - 계속 성장하는 이들은 알고 있는 멀리 보는 연습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송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아라카와 마유미의 책..10년전을 사는 여자 10년후를 사는 여자

저는 사실 이 작가의 전작도 봤는데요

여자들에게 현실적이고 딱 맞는 조언을 해주는 작가라고 생각되어서 이번 신작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많은 직업을 가진 경험이 있었고 평생 혼자사는 여자라면 어떤점이 필요한지.

또는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 여자들은 어떤 점이 필요한지..

연애할때 필요한 마음가짐..나이드는것에 대한 마음가짐..

직업에 대한 마음가짐..등등

여자들이 살아가면서 궁금한 점을 많이 이 책에 담아두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현실적을 조언을 해주면서 이 작가의 의견도 들어있고 개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책에서 말하는 방법이나 삶의 자세와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이것은 이 작가의 개성이 아닌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 작가가 살아온 방법이 지금의 이런 생각과 개성을 가진 작가를 만들었겠지요

이 책으로 배울수 있고 또한 그것을 마음에 새겨둘수는 있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사실 이 책처럼 사는것은 쉬운일이 아닐것입니다

많은 자기개발서나 이런것들이 이렇게 살아라..저렇게 살아라..많은 방법을 제시해주지만

지키기 어려운것이 현실이지요.

그래서 작가는 이것저것 많은것들을 제시하면서

이렇게 살아라..라고 삶의 태도를 고치려는 것은 많이 제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읽으면서 아..그렇구나..깨닫는점이 많고

작가가 너무 많은것들을 요구하지 않기때문에

마음 편하게 읽을수 있습니다

여자로써 혼자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경제적 능력이라던지..

혹은 결혼하고 살아도..자신만을 위한 삶이나 일..등 자신의 것이 필요하다는 논리..

그리고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고 살아가는 독립적인 여성이 되어야 한다는점..등등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글이 적혀있습니다.

여자들이 아무리 위상이 높아졌다고는 하나..자신의 삶을 자신이 원하는데로
살기보다는 아무래도 의존적인 성향으로 남을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자신의 한번뿐인 인생을 자신을 위해서 제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수 있는 이책
여자라면 한번쯤 읽어도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명하고 아름답게 나이들고 나이드는것을 무서워하지 않는 방법..
나이에 상관없이 즐거운 인생을 살수있는 방법을배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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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달라졌어요 - 박영순 닥터 에세이
박영순 지음, 손은주 그림 / 비비투(VIVI2)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눈빛이 달라졌어요...는 노안수술의 권위자인 박영순 안과의사가 낸 책입니다.

눈이라는건 참 중요한데요. 요즘 젊은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컴뷰터나 스마트폰등을 자주 봐서

눈 건강이 좋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서 눈 건강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데요.

요즘 어린아이들은 모두 두꺼운 안경을 쓸 정도로 눈이 안좋기때문에..

그런  눈 건강에 관심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 책은 그렇다고 눈 건강에 대한 책만은 아닙니다

책의 뒷부분에 눈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눈빛이 달라졌어요..라는 책에는 박영순 박사가 그동안 만난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읽어보면 감동스토리도 있고 재미있는 스토리도 있습니다.
특히 저는 재미있게 읽었던 사건이 바로 올림픽 선수들에 대한 것이였습니다.

최근에 올림픽이 있어서였는지는 몰라도 가슴에 와닿는 사연이더라구요

올림픽 선수가 잘 경기를 운영하던중에 갑자기 바닥을 더듬으면서 제대로 경기를 펼치지 못했던 사건이

실제로 있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유를 알고보니 경기중에 렌즈가 빠졌었다고 합니다.

이런 운동선수들에게 눈 수술을 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다양한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눈 수술을 무료로 지원해줬다고 합니다.

또한 의사선생님이 참 마음이 따뜻하신것 같아요

자신이 수술했던 환자들의 사연이나 가족들간의 이야기도 많이 담겨있는데

참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각지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참 재미있게 읽혔습니다

사실 이 책은 눈건강에 대한 책이라기보다는..

그저 사람을 사랑하고 눈을 사랑하는 의사가 펼쳐낸 사람사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라는 느낌이 납니다.

재미있게 읽을수가 있고요

노안에 대한 상식이나 지식..그리고 사람들이 흔하게 알고있는 눈에 대한 이야기가..진짜인지..

잘 나와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하게 티비를 보면 눈이 나빠진다. 어두운곳에서 책을 보면 눈이 나빠진다.

같은 상식을 가지고 있는데..맞는지 틀린지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눈건강이나 상식이 필요하신 분들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안과의사로써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잘 느껴지는 박영순 박사님의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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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
오가와 나오 지음, 나은정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집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이라는 책을 읽어봤습니다

일본인이 쓴 책인데요

책 다 읽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 일본이나 우리나라라 원하는 주거형태는 비슷하구나..라는 것이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전통양식의 집.혹은 서양식의 세련된 집..등이 인기잖아요

일본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일본의 전통가옥..혹은 현대식 가옥..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북유럽식 인테리어나 소품은

이곳에서도 무척 인기더라구요


여기에는 10가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책의 작가네 가족이 가장 먼저 소개되어있습니다

살고 있는 사람들의 소개와 그들의 직업..그리고 집 소개가 이뤄지는데요

자신의 취향대로 꾸준 개성있는 집이 나옵니다.

책 작가의 남편이 일러스트 작가여서...이 책에는

그가 그린 일러스트들도 등장을 합니다^^


직접 지은집. 전원주택

도심의 아파트. 혹은 전세집..자가 소유의 집..할것 없이

다양한 집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작가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의 집으로 소개가 되었는데

다들 예술계통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다들 가정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의 집이였다는 점입니다.

솔로로 독립해서 살고있는 저는..

솔로들의 1인용 집 꾸미기도 궁금했는데

다들 아이가 있는 집의 사람들이라서...

그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집과 인테리어 특히 조명이나 의자 등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사실 집을 꾸미는것이 무척 어렵게 느껴졌던 저에게

이 책은 좋은 방법을 몇가지 알려주었습니다

그렇다고 이책은 인테리어 책은 아닙니다

그저 각자의 집을 솔직하게 소개하고 있는 책인데요


그 안에서 그들의 인테리어 방법이나

수납장 의자 식탁 등을 보면서

아 이런 수납장은 정말 실용적이구나..

아 이건 무척 간단하면서도 예쁜 인테리어 방법이구나..이런것을 배울수 있답니다.


이 책에서는 집과 집만큼 중요한것으로

그것에 사는 사람을 뽑은것 같습니다

하긴..집은 사람이 사는 공간이니까..아무리 멋진 집도 사람이 살지 않으면 소용이 없지요

집과 사람이 만나서 만들어내는 그 훈훈하고 따뜻한 느낌...

정말 따뜻한 집을 만들어내는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라고 해서 큰 돈을 들여서 원하는 모든것을 갖추는것은 아닙니다

작은 소품 하나를 살때도 내 취향의 것들을 사서 하나씩

작은것부터 모으기 시작하면

어느새 내가 가득 담긴 나를 잘 반영하는 내 취향의 것들로

집을 이룰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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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셀렉트 북 - 패션지 편집장이 직접 고른 서울의 그곳
이정금 지음 / 낭만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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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다양한 잡지사에서 일했고...편집장이 된 그녀.
바로 이책의 저자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영화 이후로 편집장에 대한 여자들의 꿈은 무척 높아져갔다.

 

그녀들이 어떤 사교계 명사나 유명 연예인 못지않게

화려한 생활을 즐긴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수많은 명품을 협찬받을것만 같고 수없이 비싼곳에 가서 무료로 헤어를 하고 메이크업을 하고 마사지를 하고

패션관련 일로 파리나 밀라노같은 패션의 도시에 일년에 여러차례 출장을 갈것 같고..

부러운 삶이다.

화려한 사교계 인사들이나 유명 배우나 연예인과도 친분을 유지할것 같다.

그런 그녀가 책을 냈는데 서울에 관한 책이다.

화려한 패션의 도시를 많이 다녀본 그녀가 말하기를
서울만큼 전세계 패션피플들이 오고싶어하는 곳이 없다는것이다.
과연 그럴까?
궁금하기도 하지만..하긴 생각해보면 진짜 서울은 곳곳에
세련된 요소가 참 많은것 같다.

삼청동 홍대 가로수길..
유명한 레스토랑. 마카롱이나 초콜릿만 파는 전문점.
안목이 높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물건을 사와서 파는
셀렉트 샵까지..
서울에도 곳곳에 화려하고 개성이 넘치는 가게가 정말 많은것 같다
그런 가게에 대한 소개다.
아는곳도 몇군데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 생소한 곳이였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가게에 대한 소개가 거의 한페이지에 한개씩 있다보니..
그저 간단한 설명뿐이다
그 가게의 사진도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
한장의 간단한 사진과 가게 설명뿐이여서..
그점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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