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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웃어줘
머스터드 지음 / 넥서스BOOKS / 2016년 4월
평점 :
그렇게 웃어줘라는 머스터드의 책을 봤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아마츄어 사진집 같은 느낌인데...보통 사진과는 다른게 머스터드 라는 본인이
사진 작가가 아니라 모델로 사진을 찍은 사진입니다.
그냥 상큼하게 생긴 귀여운 일반인이신데...
항상 사람들이 찍는 사진...흔하게 찍지않고 다양한 소품을 가지고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을 재미있게 찍을수 있다..라는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소품등도 산것도 있고 만든것도 있는데...주로 하드보드지와 색지 등을 가지고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큰 주사위나 인디언 같은 머리띠 등도 만들었구요.
특히나 사진을 보니 옷이 무척 독특해요, 튀는옷이라기 보다는 그냥 아주 상큼해보이는 20대 초반들이
주로 입을것 같은 옷차림으로 사진도 무척 상큼하고 무척이나 귀여운 느낌입니다.
단발머리에 상큼한 원피스를 입고 머리는 양쪽으로 묶던지 푸른 단발머리..
사진 보고 떠오르는 배우가 있었습니다. 바로 우에노 쥬리...노다메 칸타빌레의 노다메 같은 느낌입니다
웃는것도 너무 상큼하고 예쁘세요.
그리고 사진은 주로 초원이나 넓은 초록이 많은 숲을 배경으로 찍어서 그런지 무척이나 여유롭고
아름다운 편안한 느낌의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딱히 읽을수 있는 글은 많이 없고 사진 아래 간단하게
한줄씩 씌여져있습니다.
이 책을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져요. 그런점도 좋구요. 또는 사진 찍기 좋아하는 20대나 30대 여자분들은
이 책 참조하면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 찍는 아이디어가 떠오를수도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보고 좋은 아이디어도 얻어서 재밌는 사진 직접 찍어보면 진짜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