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일드 44 - 1 - 차일드 44
톰 롭 스미스 지음, 박산호 옮김 / 노블마인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요즘 인기있는 베스트셀러중에 하나 차일드 44
읽어봤습니다.
차일드 44는 톰 롭 스미스의 책으로 3권으로 나와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1권을 읽었습니다.
영화화하기로 결정된 뒤로 더욱 흥미가 생기게 된 책 인데...
3부작으로 완결이 된 책입니다.
아이들 44명이 연쇄살인되는 사건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은
아무래도 자극적이고 잔인한 소재를다루고 있는만큼 읽을때는 흥미도 생기고
흡입력도 있어서 매우 빠르게 읽어나갈수 있습니다.
책을 한번 펼치면 진짜 손에서 놓을수 없을정도로
밤새워서 읽게 만드는 필력을 가진 작가인것 같습니다.
무척 재미있고 진짜 긴장감이 드는 소설입니다.
소비에트에서 일어나는 이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이 이야기는
레오라는 국가안보부 요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집니다.
계속해서 등장하는 아이들의 끔찍한 시체와 점점 범인으로 수사망을 좁혀가는 이야기가
무척 빠른 속도로 전개가 됩니다.
책을 읽다보니 무척 재미있어서 영화도 개봉하면 꼭 보고싶어지더라구요
매력적인 주인공 레오를 어떤 배우가 어떻게 연기할지 정말 궁금해지더라구요.
장소도 우크라이나, 모스크바 등등 , 해안가 마을, 산으로 둘러쌓은 깊은 산마을..
등등 다양하게 등장하고 스케일이 커서 역시 남성작가의 힘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야기가 폭 넓게 전개되지만 중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재미있게
전개되기 때문에 읽는 재미가 상당한것 같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스릴러, 혹은 범죄 분야의 소설중에 저는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레오라는 캐릭터 혹은 자루빈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캐릭터들이
무척 매력있게 그려지고 있고, 등장하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이야기가 있어서
그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고 납득되어지고 참 설득력있게
이야기를 잘 끌어나가는 소설인것 같습니다.
더운여름에 공포영화 많이 보시는거서럼 아무래도 범죄소설이나
시원하게 이야기가 쭉쭉 진행되는 이야기 많이들 찾으시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소설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만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1권만 읽었지만 2권 3권까지 모두 사서 보려구요. 영화도 너무 기대되고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읽은 소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