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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이야기 - 내 딸과 딸의 딸들을 위한
플로렌스 윌리엄스 지음, 강석기 옮김 / Mid(엠아이디)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내 딸과 딸의 딸들을 위한 가슴이야기..입니다
가슴이야기..여자라면 누구나 읽어봐야할 책인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가슴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져있습니다.
저는 특히나 모유수유에 대한 부분을 주의깊게 읽었습니다.
요즘은 모유수유가 무조건 좋은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실제로는 모유수유가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모유수유전에 여성분들이 음식도 가리고 매운것 짠것 안먹고 좋은음식만
먹는것으로 알고있는데요. 그 전부터 태어나면서부터 계속해서 먹은 안좋은 것들..
그런 것들이 아이에게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유수유가 안좋은점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있습니다.
모유수유하시는분들 혹은 하셔야하는 분들이 꼭 읽어보셔야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가슴이 유방이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왜 병에 걸리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림자료도 함께 나와있어서 읽으면서 재미도 있고 이해가 훨씬 잘 된답니다.
사춘기가 빨라지고 또는 성조숙증 증상을 가진 아이들이 늘어나고 폐경이 빨라지고 이것 또한 가슴과 관련이 있고
이런 증상은 요즘의 아이들의 환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서 오는 경우도 많겠죠
그런것들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저 남에게 일어나는 일이겠거니 하지말고..여성분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가슴은 여성성의 상징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가슴의 건강을 위해서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도 관심을 가져야 할때입니다.
또한 여성의 생리주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여성분들도 많으신데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또한 피임약을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복용할수 있는지등..
여성이 꼭 알아야할 다양한 지식과 상식들이 들어있습니다.
여성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것들인데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무심하게 지나치는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와있으므로 읽으면 진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냥 읽고 마는것이 아니라 친구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어졌어요. 엄마도 여동생도 보게하고 나중에 딸이 생기면 딸도 보게하고 싶을 정도네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