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쏙! 세계 문학 148

한눈에 쏙! 세계 문학 148 - 《햄릿》부터 〈해리 포터〉까지, 일주일에 끝내는 세계 문학 여행 ㅣ 사고뭉치 8
카타리나 마렌홀츠 글, 박종대 옮김, 던 파리시 그림 / 탐 / 2014년 10월

세계문학 얼마나 알고계세요?

이책에는 유명하지만 우리가 읽지않은 아니..읽기에는 어려운..혹은 지루할것 같아서 시작하지 않은

그런 고전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고전만 소개된 것은 아니에요. 햄릿도 있지만 현대문학으로 해리포터같은것들도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중점은 고전에 맞춰져있는것 같지만요.

파우스트, 어린왕자,오만과편견,신곡,올리버 트위스트,이상한나라의 앨리스..등등

특히나 파우스트나 신곡 같은것들은 누구나 들어봤지만 읽은사람은 거의 없죠

이런것들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고 있습니다.

마치 철학서적같은 이름의 저 책들이 알고보면 사랑이야기라던지..

시라던지..하는 책 소개를 듣고 조금 부끄러워졌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다고 생각해왔는데...제목만 알고..읽어보지 않은것은 그렇다 손 치더라도

심지어 내용조차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부끄럽더라구요.
이 책에는 책만 소개되어 있는것이 아닙니다.

만약에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를 소개할때는 그 시대에 일어났던 중요한 세계적인 사건이나

유명한 화가의 작품등을 같이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글이 쓰여질 당시의 시대적 상황도 알수있고 동시대에 활동했던 예술가들도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그런점이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톰 소여의 모험, 셜록홈주 등등 어렸을적 읽었던 책들도 많이 소개가 되어 있는데요.
이런 책들은 어렸을적에 읽어봐서 별로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재미로만 읽었었는데
이책을 통해서 다시금 의미를 생각해볼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읽고싶은 책 목록이 한가득 생겼습니다.
책을 소개받는 느낌으로 읽다보니..이건 유명한 고전이라고 해도 아직까지는
나에게 너무 난해하고 어렵겠다..싶어서 아직 도전하고 싶지 않은 책들도 있고
또한 어..이책이 이런 책이였어? 제목은 어려워 보였는데..이런 내용이라면 한번 읽어보고 싶다.
싶은 마음이 드는 책들도 많아서 책 목록이 많이 생겼어요.
이 책에서 소개받은 제품들...이제 한권 한권 읽어봐야겠습니다
청소년부터 어른들까지..쉽게 세계 유명 문학을 접할수 있는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