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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버 스카이
호머 히컴 지음, 송제훈 옮김 / 연암서가 / 2014년 4월
평점 :
옥토버 스카이..제목에서부터 왠지 성장기 소설이구나 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요. 책표지도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이책은 로켓을 만드는 꿈많은 소년의 성장기 소설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영화 '옥토버 스카이'의 원작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도 꼭 찾아서 보고싶어지더라구요. 책이 무척 재미있어서 영화도 꼭 보려구합니다. 외국에서도 호평을 받은 책이라고해요. 회고록이란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이책은 작가인 호머 히컴의 열심히 노력해서 이룬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과거이야기입니다. 호머 히컴은 웨스트버지니아 콜우드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시절에 로켓동아리를 만들고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그 후 이런저런 일들을 거치면서 나중에는 로켓설비와 우주비행사 훈련을 담당하는 일을 하게됩니다. 이책은 회고록으로써 로켓 비행 그리고 하늘에 대한 작가의 과거시절과 그 꿈을 담고있는 책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꿈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누구나 읽으면 큰 감동을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부터 지금은 꿈을 잃고 사는 어른들까지..누구나가 자신의 나이에 알맞는 감동을 받을수 있습니다. 어머니..그리고 암투병중인 과학선생님등 주인공의 주변인물들도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들과의 관계도 무척이나 따뜻하고 정겹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로켓이라는것은 아무것도 몰랐던 탄광촌의 소년이 로켓을 만들기까지의 과정..그의 친구들 그를 도와준 사람들 모두 너무나도 꿈을 향해 가고있기에 참 배울것이 많은 책인것 같습니다. 인공위성 스푸트니크호의 발사를 계기로 소년은 로켓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되는데요. 이건 꿈에 대한 책입니다. 기계에 대해서 공부하고 설계도해보고 시험용 화약도 직접 만들어보고 시험삼아 로켓을 발사해보기도 하고 이런저런 일들이 진행됩니다. 우리는 쉽게 생각하자면 로켓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사람이 로켓을 만든다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대단해 보이는 일도 시작은 작은것부터 시작합니다. 로켓을 만들기까지 여러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나가는것..그것이 꿈을 이루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단한 것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저 꿈과 열정만으로 부단히 노력하는것. 그게 바로 꿈을 이루는것입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이책을 읽고 꿈은 그렇게 한단계 한단계 열정으로 이뤄나간다는것을 알았습니다.